미주 한인 주요 교단들의 정기총회가 2021년 상반기에 개최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에 따라 6월 이전 개최한 대부분의 교단은 총회장 또는 부총회장의 교회에서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하는 오프라인과 총회 구성원들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화상 총회를 실시하였다. 

연합감리교회(UMC) 한인총회(총회장 류재덕 목사), 미주성결교회(총회장 김동욱 목사, KECA) 제42회 총회, 해외한인장로회(총회장 이기성 목사, KPCA) 제45회 정기총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총회장 조문휘 목사, KAPC) 제45회 정기총회, 그리고 미국장로교한인교회전국총회(총회장 최병호 목사, NCKPC)의 제50회 총회는 각각 줌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4월 13일, 19일, 5월 11일, 18일, 19일에 개최되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백신의 접종률이 높아지고 방역지침이 해제됨에 따라 미주 남침례교 한인교회 총회(총회장 이성권 목사, CKSBCA)는 올해 제40차 정기총회를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내슈빌 굳레츠빌제일침례교회(Goodlettsville)에서‘대 사명의 열정을 회복하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개최하였다.

한편, 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AGKDC)와 미국장로회 한인교협(PCA-CKC)도 각각 8월과 10월에 대면 정기총회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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