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고, 공급업체들이 팬데믹의 압박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쓰면서, 지난 6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 6월보다 5.4% 올랐다고 워싱턴포스트가 7월 13일 보도했다.

7월 13일, 노동부가 발표한 데이터는 물가가 5월에 0.6% 오른 데 이어 6월에 0.9% 오른 것을 보여 준다. 2008년 이후 한 달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여전히 미국 연방준비은행과 백악관의 정책입안자들은 경제가 회복되는 시기가 오면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WSJ은 노동부의 데이터에서 4가지 주요 추세를 확인했다. 첫째, 팬데믹이 시작되었을 때 급격히 하락한 제품 가격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6월 항공요금이 1년 전보다 24.6% 상승) 둘째, 공급 제약으로 일부 제품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이는 하락할 수 있다.(신차 가격이 2년 전보다 5.1% 더 비싸다)

셋째, 일부 품목은 오른 가격에 계속 머물 수 있다(식당 가격이 6월에 전년도보다 4.1% 올랐다) 넷째, 일부 품목의 가격 인상은 최소 현재 둔화했다.(주택 임대료는 6월에 전년도보다 1.9% 인상되었다)

헨리 해즐릿은 그의 저서 『인플레이션 위기와 해법』에서 ”인플레이션 그 자체가 정부의 부도덕한 행위이다. 현대 정부들이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종이 화폐의 공급을 증가시키는 것은 과거의 왕들이 동전을 깎았을 때 취한 원리를 따르는 것이다. 화폐 공급을 종이로 희석하는 행위는 우유 공급을 물로 희석하는 것과 도덕적으로 동등한 행위이다.“라고 주장했다.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와 한결같지 않은 되는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나“(잠언 20:10)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태복음 25: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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