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허설이 없고 지우개가 없는 인생이기에"

삶에는 지우개가 없다고 한다. 
인생에는 리허설이 없다고도 한다.
그래서 정신을 차리고 진지하고 성실하게 살아야 할 것 같다.

많은 이들이 진지하고 성실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진지함과 성실함의 기준이 문제이다.
홍수 때에 식수가 없다고 하는 말처럼
물만 많다고 해갈되는 것이 아니듯이
진지함과 성실함이 아무리 충만해도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진지함과 성실함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스피드 게임을 하며 컴 앞에 앉아 있는 아이 만큼
진지함과 집중력, 반짝이는 눈동자를 가진 사람이 있을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말구유에 아기 예수로 오셨고
자기를 영접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를 주셨다.

그 예수님이 두 번째 나타나실 것이라고 히브리서 9:28에서 말씀하신다.
두 번째 나타나실 때에는 심판 주로 오신다고 한다(요한계시록 19:11).

그래서 심판주로 오실 그리스도 예수님만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리허설이 없고, 지우개가 없는 인생이기에
물질에 한눈 파는 오른쪽 눈을 빼서라도
육신의 정욕을 집적거리는 오른손을 찍어서라도
권력이나 명예의 문턱에서 얼쩡거리는 다리를 절단해서라도
우리를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면서
그분만을 바라보면서 살아야겠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 9:27-28).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마 5:29).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마 5:30)..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마 10:28).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계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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