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NEWS -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침공 이후, 이스라엘은 예비군 36만 명을 동원하여 경계수위를 높이고 반격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월 7일,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가자 국경 울타리를 무너뜨리며 침입하는 장면이다. (본지-로이터 게재 특약)
하마스 테러단체 공격으로 인한 이스라엘 측 사망자가 1,200여 명으로 늘어났다고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공식 발표했다.방위군이 가자 국경 인근 마을 통제권을 모두 되찾은 후, 테러 및 재난 상황 후 시신을 수습하는 민간의료봉사단체 자카가 하마스가 침투했던 마을 곳곳에서 시신들을 발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스라엘 유대인 사역을 하는 한 한인 선교단체(러브153 선교단체)는 아직 귀국하지 않은 이스라엘 한인 목회자들이 서로 안부를 확인하며 대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예루살렘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닫고, 많은 성지 순례객들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 10월 1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1991∼2021년, 30년간 전 세계 재난으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 손실액을 3조 8천억 달러로 추산했다.연평균으로는 약 1천230억 달러로 연간 최대 5억 명을 먹일 수 있는 양이라고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설명 했다.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염, 홍수, 가뭄, 폭우, 산불, 곤충 해, 질병, 전쟁 등 자연적이거나 인위적인 재난 탓에 한해 지구촌 5억 명이 먹을 수 있는 식량이 사라진다고 분석한다.식량농업기구는 1970년대 연간 약 100건이었던 이런 재난이 최근 2
이스라엘을 겨냥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과 이에 맞선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양측 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세계 교회 지도자들이 즉각적인 휴전을 긴급 호소하는 기도를 요청했다.영국 성공회 캔터베리 대주교와 요크 대주교는 “우리는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 사태에 대해 깊은 슬픔과 우려를 표한다.”라며, “하마스의 공격을 명백히 규탄한다.”라고 말했다.국제 종교자유위원회 위원이자 기독교 지도자 회의(Congress of Christian Leaders) 대표인조니 무어 목사는 자신이 속한 기독교 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이슬람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양측 간 무력 충돌이 사흘째인 9일 격화되고 있다.양측 누적 사망자가 9일 기준, 1,500여 명으로 조사된 가운데 ‘전쟁’을 선언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군 투입 움직임도 보인다.양측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는 급증했다. 9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하마스의 로켓 및 침투 공격으로 이스라엘 사망자는 800명을 넘었다. 외신 등을 종합하면 태국(12명 사망, 11명 인질), 미국(9명 사망, 7명 실종), 네팔(11명 실
전 세계 많은 청소년이 미디어 중독, 약물 중독 등 각종 중독에 빠져 방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이런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구체적인 치료 방법 등을 제시하며 보다 더 나은 살 수 있도록 돕고자 서울에서 2030 청년들을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대표 김정희)는 지난 10월 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시청광장에서 오는 14일 ‘Choose Good’이라는 주제로 ‘제2회 자유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지속적인 문화 무브먼트 ‘Choose Good’을 통해 희망을 잃고 각종 중독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및 사춘기 차단제 처방을 금지한 법안이 연방 항소법원의 지지 판결을 받았다. 이 법안은 켄터키와 테네시주에서 통과된 법안이다.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 제6순회항소법원 3명의 판사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전환 수술과 성호르몬 치료를 금지하는 2개 주법을 찬성 2, 반대1로 판결했다고 보도했다.다수 의견을 작성한 제프리 S. 서튼 판사는 "켄터키와 테네시는 성 불쾌감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의학적 치료를 규제하는데 공통의 관심을 공유한다"라며, "헌법이 어떤 문제에 대해 중립적일 경우, 입법부는 그 문제를 규제
인도의 기독교 박해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연합기독포럼(United Christian Forum, UCF)은 올해 1월 이후 인도 23개 주에서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발생한 폭력 사건이 무려 525건에 달한다고 보고했다.연합기독포럼이 최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지난 6월 기독교인에 대한 사건이 89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폭력 사건 수는 7월에 80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 기독교 신앙이 안전하지 않은 지역으로 전국에 13개 있다”라며, “올해 현재까지 개종금지법에 따라 전국적으로 약 520명의 기독
미성년자들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된 미디어의 음란물 노출과 관련해 영국 상원이 인터넷 음란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려는 조처를 내렸다.일명 ‘온라인 안전법’(Online Safety Bill)인 법안이며 이는 수 년간 지연됐던 법안으로 곧 법제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이 법안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포함한 모든 온라인 음란물에 접근하려는 이들에게 나이 확인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 이를 준수하지 않는 사이트에는 최대 1,800만 파운드라는 큰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도 포함됐다.법이 적용되는 기타 유
이란이 여성의 히잡 착용을 강제하기 위한 법원을 제정한 가운데, 만약 이슬람 율법에 따른 복장 규정을 어길 때 최대 10년 징역형을 선고받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BBC에 따르면, 이란 의회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9월 20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히잡과 순결 법안'을 찬성 152, 반대 34로 가결했다.관련 법안은 공공장소에서 부적절한 옷을 입거나 복장 규정을 4회 이상 위반한 사람을 대상으로 5∼10년 징역형과 1억 8천만~3억 6천만 리알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했다.또 각종 미디어와 소셜미디어에서 히잡 착용을 조롱하거나
오는 2026년부터는 캘리포니아주의 모든 1~12학년 공립학교에 최소 1개 이상의 "성중립 화장실" 설치가 의무화될 것으로 나타났다.성 중립 화장실은 어떠한 사회적 성별이나 성 정체성일지라도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뜻한다.지난 주말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공립학교 교직원 문화 훈련, 성소수자 청소년을 위한 대책위원회 설립, 성 정체성과 관련 없는 양육 시설의 아동 수용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LGBTQ+ 권익 보호’ 법안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오는 2026년부터는 공립학교 내에는 최소 1개 이상의 해당 화장실이 제공될
지난 9월 20일, 캐나다 전역의 수십 개의 도시에서 수천 명의 학부모와 시민 단체들이 거리로 나와 학교에서 트랜스젠더 정체성에 대해 배우는 것에 반대하는 시위를 진행했다.일명 “100만 행진”으로 불리는 이번 반대 시위는 토론토와 런던을 포함해 77개 도시에서 일제히 이뤄졌다.시위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학교 위원회가 아이들을 ‘성 이데올로기’에 노출시켰다”라고 비난하며, “학부모는 자녀들이 자신의 성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하는지 여부를 알 권리가 있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공립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성별 커리큘럼과 나이에 부적합한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지난 9월 23일 개막한 가운데, 중국 당국은 중국에 억류 중인 탈북민 2천 600여 명을 아시안 게임이 끝나면 사실상 강제 북송하기로 하면서 국제적으로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자유를 위해 사선을 넘은 2,600여 명의 탈북자가 중국 공안의 함정 수사에 체포됐다가 코로나19 이후 북중 국경이 개방되기 시작했고, 중국 억류 탈북민들이 강제송환 위기에 처한 것이다.그러나 만약 이들이 강제 북송되면 기본권 없이 혹독한 환경에서 일하도록 강요받거나, 구타, 전기충격, 성폭행 등의 고문으로 죽음에 이르고
한국 순교자의 소리 CEO 에릭 폴리 목사가 오늘날 북한에서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주민이 성경을 읽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9월 19일,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최근 열린 '대만 국제 종교 자유 지도자 회의'에서 이런 이야기를 전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성경을 읽고 핍박받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찾고 있는 북한의 수많은 기독교인을 위해 기도 요청을 당부했다.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만 국제종교자유지도자회의에서 한국 순교자의 소리 CEO 에릭 폴리 목사가 북한의 종교 자유 증진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을 촉구한 가운데,
전 세계 기독교인 7명 중 1명이 심각한 수준의 박해와 차별을 받는 가운데, 비교적 자유롭다는 미국으로 재정착한 기독교 난민의 수가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제 종교 자유 수호 단체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심각한 박해 국가에서 미국으로 재정착하는 기독교인의 수가 여전히 사상 최저치에 맴돌고 있다”라고 우려했다.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오픈도어는 지난 9월 20일 월드릴리프와 국회의사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클로즈 도어스’’(Closed Doors) 최신 보고서를 발표했다.이
켄터키주에서 지난 2015년 동성 커플에게 결혼 허가증 서명을 거부했다가 소송을 당해 10만 달러의 손해배상금 지급 판결을 받은 전직 공무원이 항소 의사를 밝혔다.연방 배심원단은 켄터키주 로완 카운티 서기였던 킴 데이비스(Kim Davis)에게 “데이비드 어몰드와 데이비드 무어에게 각각 5만 달러씩 지급하라”는 명령을 했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켄터키주 연방지법 데이비드 버닝 판사는 전직 로완 카운티 법원 서기 킴 데이비스를 상대로 동성 커플 두 쌍이 제기한 소송에서 이같이 판결했다.데이비스는 지난 2015년 로완 카운티에서 공무원으
미국의 한 기독교 단체인 슬라브복음협회(Slavic Gospel Association, 이하 SGA, 전 러시아복음협회)가 교회 네트워크와 협력해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음식과 복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기획하며 도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많은 기독교 단체의 협력을 요청했다.슬라브복음협회 SGA는 폴란드 교회와 협력해 폴란드에서 식재료를 구입, 음식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하고 있다. 음식이 트럭을 통해 우크라이나로 운송된 후, 공급품은 SGA 네트워크 내에 있는 교회의 목회자들에게 전달돼 배포된다고 밝혔다.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수석부회장 에릭
22세 이란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을 느슨하게 착용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의문사한 지 만 1년이 되었다.이 여성의 죽음을 계기로 이란에서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전개됐고,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을 비롯한 이란 정부는 이를 잔인하게 탄압하는 일이 벌어졌으며 지금도 그 탄압을 더욱 강화되고 있다.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이란휴먼라이츠(IHR)가 지난 4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시위 첫 달에만 최소 537명이 사망했다.그러나 ‘히잡 시위’는 여전히 소리 없이 진행되고 있고 이를 단속하는 정부의 제재 또한 여전히 살벌하
오는 2024년 사회보장 연금 인상률 추정치가 소폭 오를 예정으로 나타났다.비영리단체 시니어시민연맹(TSCL)은 2024 생계비 조정(COLA)에 따른 사회보장 연금 인상률을 3%에서 3.2%로 상향 조정했다.지난 13일 연방 노동부가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한 달 전 대비 0.6% 상승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예측에 따르면 내년(2024년) 월평균 연금은 1천 847달러. 올해 평균 1천 790달러보다 57달러 많은 수준이다.시니어시민연맹이 지난 9월 7일, 은퇴자 2천 258명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