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저널
기사 (전체 1,407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소망의샘] 아직 어두울 때
1965년 11월 9일 4시 54분 49초에 캐나다와 미국의 동북부 지역 일대가 정전되어 일시에 암흑세계로 변했습니다.그 날 밤 3천만 명이 짧게는 3분에서 길게는 13시간이나 어둠 속에 있었습니다. 뉴욕에서는 30만 명이 깜깜한 지하철에 장시간 갇혔
허영진 목사   2020-03-20
[소금창고] 화장지의 위력
네 번째 시도 끝에 드디어 화장지 구입에 성공했습니다. 남들이 산다기에 사려 했던 것은 아니고 실제로 화장지가 떨어져가고 있었습니다. ‘몇일 가다 말겠지’ 했는데, 휴교 조치로 아이들이 돌아오게 되어 늘어날 소비량에 대한 최소의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곽성환 목사   2020-03-19
[조각글]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
근래에는 확 줄어든 느낌이 든다. ‘진지 잡수셨습니까?’라는 전통인사법 말이다. 한 세대 곧 30년 전만 해도 그런 인사를 하는 이들이 꽤 되었다. 그 대신 ‘밤새 안녕하셨습니까.’라는 인사가 훨씬 더 많다. 밤사이에 큰 변고들이 생기기 때문이다. 음
이정근 목사   2020-03-07
[소금창고] 바이러스 퇴치 백신
궁금한 마음에 한국의 친구 목사에게 안부 문자를 보냈더니 예상했던 답변이 날아왔습니다. 분위기도 어수선하고, 예배 인원도 줄고, 집회를 꺼리는 경향 때문에 모든 모임들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의학 기술의 발
곽성환 목사   2020-02-14
[조각글] “예수는 왜 믿습니까?”
얼마 전에도 대학교 동문회 모임이 두 번 있었다. 연말에는 단과대학, 연초에는 종합대학교 모임이었다. 사범대학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했고 또 대학과 대학원을 다니느라 6년이나 캠퍼스 생활을 했기 때문에 이리저리 아는 동창생들이 꽤 되었다.“아이고, 이 목
이정근 목사   2020-02-11
[소망의샘] 새 힘의 근원을 찾아서
세 살배기 아기가 귀여워 안아주려다가 혼쭐이 났습니다. 아기가 이렇게 소리쳤기 때문입니다. “하지 마, 나 피곤하단 말이야!”과학기술의 발달이 가져온 첨단기기들의 발명은 인간의 생활을 한없이 편리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른바 IT 시대가 불러오고 있
허영진 목사   2020-02-05
[소금창고] 계시를 주옵소서
언제부터인가 아빠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집이 싫어진 딸이 있었습니다. 어린아이 취급당하는 게 싫었고, 생각이 다를 때마다 부모의 생각을 우선적으로 따라야 하는 것이 싫었습니다.결국 그녀는 집을 떠났습니다. 보란 듯이 멋지게 살겠다고 마음먹었고 또 그렇
곽성환 목사   2020-01-17
[조각글] 떡, 밥, 빵
예수님의 생애는 처음부터 끝까지 악질 영들과의 투쟁사였다. 때로는 헤롯 왕으로, 혹은 빌라도 로마총독으로, 혹은 가룟 유다로, 혹은 바리새파나 사두개파들로 변장한 영들이었다. 하지만 그 속내는 말할 것도 없이 사탄의 세력이었다. 사탄이 가진 가장 강력
이정근 목사   2020-01-08
[소망의샘] 살맛나는 인생
어떤 사람이 초등학교 선생님께 감사 편지를 보냈는데, 얼마 후 답장이 왔습니다. “교직에서 은퇴한 지 여러 해 지나 지금은 80 넘은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은퇴 후 제자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아보는 건 처음입니다. 살맛납니다. 내가 헛되게 산 것이 아님
허영진 목사   2020-01-04
[소금창고] 누구를 사랑하십니까?
펫팸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Pet + Family의 합성어로 동물을 가족의 개념으로 인식하며 지내는 사람들을 일컫는 명칭입니다. 관련 용어로 딩펫족, 혼펫족이라는 말도 있다고 합니다.애완동물에서 반려동물로 호칭이 바뀐 점에 교훈이 있기는 하지만, 그
곽성환 목사   2019-12-10
[소망의샘] 보혜사와 더불어 새해를
새해맞이는 늘 기대와 소망으로 가슴 뛰는 일입니다. 한편 새해를 기다리는 마음에는 일말의 불안이 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가 두렵습니다. 자신이 무력하다고 느낄 때 더욱 그렇습니다. 주님과 헤어지게 된 제자들의 마음에 불안과 공포가 엄습했습니다. 주님은
허영진 목사   2019-12-06
[조각글] 죽지 않고 살아서
삼대 거짓말이 있다고 한다. 처녀들이 시집가지 않겠다, 장사하는 이들이 밑지고 판다, 그리고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말이란다. 가정심방 때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성도들을 가끔 만난다. 대체로 노인층 신자들이다. 그런데 그걸 진짜로 알고 빨리, 어서,
이정근 목사   2019-12-06
[소금창고] 죽음으로 사는 인생
가을이 아름다운 것은 울긋불긋하게 변하는 나뭇잎의 화려함 때문이 아니라 바람따라 뒹굴다 어디론가 사라지며 남긴 쓸쓸함 때문일 것입니다. 열매의 풍성함과 추수의 즐거움이 감사와 나눔의 마음을 자극한다면, 빈자리가 남긴 쓸쓸함은 사색의 문을 열어 주고 소
곽성환 목사   2019-11-15
[소망의샘] 말구유 앞에서
매년 성탄 시즌이면 “34가의 기적”이라는 영화가 상영됩니다. 백화점에서 산타클로스 역할을 맡은 노인이 자신이 진짜 산타라고 주장해서 문제가 법정까지 번지지만. 산타의 존재를 믿는 어린 소녀의 순진함이 결국 행복한 결말을 가져온다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허영진 목사   2019-11-07
[조각글] 감히 거기에서 설교하다니
교회를 개척하여 담임목회를 할 때에는 한 주일에 평균 7번 설교했다. 주일설교 두세 번, 새벽기도설교 다서여섯 번.... 심방설교는 또 얼마나 많은가. 실로 담임목회의 가장 무거운 짐은 설교였다. 평생 적게 잡아도 1만 번 넘게 설교했다.그래 그럴까,
이정근 목사   2019-11-06
[소금창고] 종속의지
그날 아침 먹이를 주러 닭장으로 간 나는 가슴이 얼어붙는 느낌에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마당에는 여기저기 깃털들이 흩어져 있었고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머리가 짓이겨지고 내장이 드러난 닭의 시체가 널브러져 있었습니다.‘이럴 수가! 여기까지 들짐승
곽성환 목사   2019-10-16
[조각글] 예수님보다 세 배 더 살고
60대 중반을 넘어선 환자를 병원으로 심방한 적이 있었다. 중환자실이었다. 두 손을 꼭 붙잡고 기도했다. 약이나 의사의 치료를 통해서도 고쳐 주시지만 예수님께서 직접 고쳐 주시길 간절히, 간절히... 정말 간이 저리도록 기도했다. 얼굴에 미소를 볼 수
이정근 목사   2019-09-27
[소망의샘] 마지막 결산 보고
미사일의 아버지 폰 브라운 박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의 일생을 좌우하는 가장 의미심장한 일은 어느 날 내가 하나님 앞에서 내 인생의 청지기직 결산 보고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바울은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이러므로 우리
허영진 목사   2019-09-27
[소금창고] 통합의 출발점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역사적인 영웅 다윗은 정치적으로는 통합의 리더십을 가진 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치적 관점에서 보면 그는 왕족의 일원이 되었음에도, 당시 절대 권력자인 사울의 미움을 받아 권력의 중심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정치적 희생양 또는 정
곽성환 목사   2019-09-24
[조각글] 초승달 교회, 보름달 교회
“목사님, 앞으로 교회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미국교회도 푹푹 줄어들고 있고, 교포교회와 한국교회도 쪼그라져 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러다가 교회가 폭삭 망하는 거 아닙니까?”얼마 전 백 세 가까이 되시는 장로님께서 그런 전화를 걸어 오셨다. 믿음이 정
이정근 목사   201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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