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와 KAN-WIN이 공동 주관으로 '성폭력 예방 교사 교육'을 진행한다.일리노이 아동가족복지부는 종교 기관 종사자를 아동 학대를 인지하였을 때 즉시 신고해야 하는 의무 신고자로서 규정하고 있는 가운데, 칸윈은 이번 성폭력 예방 교사 교육이 많은 종교 기관 종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칸윈은 많은 한인 교회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언어적인 제한과 기회의 부재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전하면서, 이번 '성폭력 예방 교사 교육'은 선생님을 지키고,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자원이 될 것이라
한국 교회의 대표 여성 CCM 사역자인 최미, 최명자, 손영진, 송정미의 미주 투어 “The DIVAS”가 지난 3월 8일부터 오는 3월 24일까지 시카고를 포함해 뉴욕, 뉴저지, 댈러스, 애틀랜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에서는 지난 3월 17일(주일) 레익뷰언약교회에서 열렸다.이날 콘서트 현장에는 6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와 자리를 꽉 채웠으며, 심지어는 자리가 모자라 콘서트 밖에서 대형 TV를 통해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도 많았다.크리스찬저널에서 콘서트 시작 전 네명의 찬양 사역자를 만나 콘서트에 함께 서게 된 소
영어권 성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천지 예방 세미나(Shincheonji Prevention Seminar)가오는 5월 3일(금) 오후 7시 30분 캘리포니아 나성영락교회 EM 채플(1721 N Broadway, Los Angeles, CA90031)에서 개최된다.이번 세미나는 미주와 해외에서 신천지 등 이단 활동의 예방, 이단 신도 구출, 탈퇴자 회복 사역을 하는 에스라 김 목사를 초청하여 영어로 강의를 진행한다.이번 세미나의 주요 초청 대상은 고등학생 12학년, 대학생 및 영어권 성도들로, 현재 미주 신천지 각 지파의 신도 중 9
지난 2021년 3월 16일 애틀랜타 마사지 업소 3곳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8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중 6명이 아시안 여성이었고, 그 중 4명은 한인 여성이었다. 이 사건은 미국에서 아시아계 혐오 범죄에 대한 우려를 촉발시킨 가운데 올해로 애틀랜타 총격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지난 3월 14일, 유족과 한인 정치인들이 조지아 주의회에서 추모 기자회견을 하고 아시안 차별 중지를 촉구했다.이 자리에는 샘 박 주 하원의원(민주)과 홍수정 주 하원의원(공화)을 비롯해 미셸 아우, 롱 트랜, 페드로 마린, 루와 로만 의원, 중국계 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 수가 총 14만 7,989명으로 확정됐다고 지난 3월 12일(한국시각) 밝혔다.이번에 확정된 유권자 중 한국에 주민등록이 있는 국외부재자는 11만 9,897명이며, 주민등록이 있지 않거나 말소된 재외선거인은 2만 8,092명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재외선거 유권자 수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때보다 34.6% 줄었다고 선관위 측은 밝혔다.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과 비교하면 14.0% 감소했고, 재외선거 유권자를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 지역 거주자가 51.2%
캘리포니아 LA에서 운영되고 있는 생명의 전화라는 기관이 있다. 상처받은 영혼들을 치유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위로해 주는 기관으로 때로는 자살을 결심할 정도로 극단적인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도 한다.생명의 전화를 25년 넘게 운영해 오고 있는 박다윗 목사는 최근 침묵 전화, 고독과 외로움 전화 등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한인들의 전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20년을 한결같이 미주 전 지역의 한인 동포들의 애환을 위로해 주며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아픔을 들어주지만 해마다 고독과 외로움을 호소하는
미주 최초 ‘2024 미주다니엘기도회’가 댈러스에서 지난 3월 3일부터 9일까지 열린 가운데, 다니엘기도회 측은 "모든 과정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 충만으로 잘 마쳤다"라고 밝혔다.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다음 세대와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2024 미주다니엘기도회는 댈러스 세미한 교회(담임목사 이은상)에서 개최됐으며, 워싱턴 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가 7일 간의 예배 실황을 대예배실에서 생중계했다.류응렬 목사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이 자리에 오신 분들 한 사람 한 사람마다 하나님께서 만나주실 줄로 믿는다”라며, “아놀드 토인비
미국에서 교회에 대한 적대 행위가 최근 5년간 8배나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크리스천포스트는 기독교 보수 단체 '가족연구위원회'(Family Research Council, FRC)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런 사실을 전했다.가족연구위원회가 발표한 지난 2월 보고서에 따르면, 교회에 대한 적대행위를 '기물 파손·방화·총기 사고·폭탄 위협 및 기타 범주' 등 다섯 가지로 분류해 조사 발표했다.그 결과, 지난 2023년 미국의 교회를 표적으로 한 적대 행위가 총 436건 발생했다.이는 2022년에 기록된 적대 행위 범죄의 두 배 이상이고,
삶의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흔히 '돈' 또는' 명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 캐나다의 한 대학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돈과 명예보다는 “자신이 만족할 만한 외모와 관계, 그리고 건강"인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캐나다 요크대학의 제임스 차우한 교수팀은 가족, 일, 교육, 사회적 관심사, 사회 계층, 소득 등 다양한 범주에 걸쳐 어떤 변수가 가장 높은 수준의 삶의 만족도를 이끌어내는지 조사해 발표했다.그 결과, 개인의 외모나 매력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가 삶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에서 빈곤율이 높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 순위가 발표됐다. 온라인 재정 정보 사이트 'WalletHub'은 미국에서 50개 주와 워싱턴 DC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로 남부 지역에 위치해 있는 주들로 1위는 루이지애나 주로 나타났다.루이지애나주는 자연 재해에 극도로 취약하고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빈곤율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가장 많은 주 1위에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루이지애나주는 전체 주민의 11.6%가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지불이 중단된 신용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비율은
오는 대선을 앞두고 11월 주민 투표 발의안에 상정을 목표로 캘리포니아 한인 사회에서 “미성년 자녀 부모 권리”를 지켜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1월 19일 금요일, “Protect Kids of CA Act of 2024” 청원서 서명 운동에 대한 설명회와 기자 회견을 시작으로 이에 대한 서명 운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서명 운동은 '다음 세대를 위한 가치관 정립 및 보호'(TVNEXT.org) 공동 대표 사라김 사모와 김태오 목사가 앞장서서 한인 교계와 함께 주민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사라김 대표는 "불
대법원은 경찰이 중남미 이민자를 체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텍사스주법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중남미 입국자를 주 차원에서 직권으로 체포·구금할 수 있게 한 텍사스주 이민법의 시행 여부가 연방 대법원에서 판가름 나게 됐다.연방 대법관 새뮤얼 알리토는 지난 3월 4일, 텍사스주 이민법 SB4의 시행을 막아달라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긴급 요청을 접수한 뒤 이 법의 효력을 오는 3월 13일까지 일시 보류하는 명령을 내렸다.또 바이든 정부의 요청에 대해 텍사스주가 3월 11일까지 답변을 제출하라고 명령했다.텍사스주가 지난 2023년 12월 제
시카고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가 지난 2월 25일(주일)부터 27일(화)까지 3일간 2024 통일선교집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선교 집회는 “복음통일의 새날을 만드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통일소망선교회 국내 선교국장 유진실 선교사와 남북사랑네트워크 본부장 유홍열 장로를 초청해 첫날 25일(주)은 ‘북한 동포 구원 역사를 행하시는 하나님’, 둘째 날 26일(월)은 ‘복음 통일의 일꾼을 키우시는 하나님’ , 셋째 날 27일(화)은 ‘북한선교, 사역과 참여 Q&A’ 라는 제목으로 약속의 교회와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참석자들
GICS 좋은나무기독학교(Good Tree International Christian School)가 미국에서 개최한 청소년 Vision Camp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4년 1월 23일부터 2월 8일까지 이어진 이번 캠프에는 GICS 좋은나무기독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미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성품 영성 교육을 통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크리스천으로의 비전을 세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GICS 좋은나무기독학교는 이영숙 박사가 2012년에 12가지 좋은 성품을 특성화하여 설립한 성품 기독학교다. 한국과 미
2024 시카고 선교 세미나가 오는 3월 17일(주일) 오후 4시 일리노이 마운트 프로스펙트 소재 다솜교회에서 열린다.시카고 한인선교협의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세계 곳곳에서 가난과 전쟁, 재해 등의 심각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자기 집과 고향을 떠나 난민이 되는 일들이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카고 지역 교회들과 함께 세계 선교를 촉진하기 위하여 마련된 세미나이다.시카고 한인선교협의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 보내주신 선교지 사람들을 위해 사역하고 있는 분들의 발표와 함께 하나님께서 원하
지난 2023년 6월 5일 재외동포청이 출범했다. 재외동포 수가 750만 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동포 사회의 높아진 기대, 세대 교체 등 정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기 위한 재외동포청이 설립되면서 한인 동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한국 정부는 재외동포청이 재외동포·단체 교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및 차세대들의 교육, 문화 홍보 사업 등의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며, 재외동포 대상 지원 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관계 부처 협업을 통한 영사·법무·병무 등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지난 2월
사단법인 청년선교(이사장 여주봉 목사)가 지난 2월 15일과 16일, 제2회 두드림투게더 축제를 한국 용인 소재 포도나무교회에서 「더 미션: 헌신」이란 주제로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이 단체가 진행하는 '2+2 인턴선교사' 제도를 알리고, 선교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청년선교의 이번 주제는 ‘헌신(Devotion)’이다.강사로 나선 여주봉 목사는 "이 시대의 청년들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알 것인지,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 알아가며 주님의 임재가 일어나고 주님이 주도권을 잡는 것, 앞장서서
연합감리교회(UMC)가 4월 총회를 앞두고 ‘UMC 미래 컨퍼런스’를 오는 4월 6일 토요일 서부 시간으로 오후 4시에 온라인 줌으로 개최한다.한인선교구가 주최하고 한인목회강화협의회가 주관하는 평신도와 함께하는 ‘UMC 미래 컨퍼런스’는 개방형 줌으로 진행되어 등록한 분들에게 줌 정보가 발송된다.연합감리교 한인총회(회장 이창민 목사)가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2024 교단총회와 한인연합감리교회’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컨퍼런스 진행은 안명훈 선교감리사, 환영과 개회 기도는 정희수 감독이 맡았으며, 컨퍼런스 발표자와 주제는 다
시카고 교육위원회가 다음 학기부터 교육청 소속 학교에 상주하는 학교 경찰을 모두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그동안 교육위원회는 공립학교 내 학교 경찰을 철수시킬 것이냐 유지할 것이냐에 대한 논의를 오랜 기간에 걸쳐 이뤄져 왔다. 그러다가 지난 2월 22일, 시카고 교육위원회는 만장일치로 학교 내 경찰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시카고에서는 학교 경찰을 지난 1991년부터 지원해 경찰의 보호를 받아왔다. 그러나 처음 634곳이었던 학교들이 현재는 39개의 학교만 학교 경찰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다가 39개 학교 마저 모두 경찰
미국 메디케어에 등록을 해야 하는 시니어들이 2024년 한해에만 4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CBS 뉴스에 따르면, 65세가 되는 시니어들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2025년에는 417만 명, 2026년에는 412만 명, 2027년에는 410만 명으로 4년간 정점 기간이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1946년부터 1964년생 사이인 베이비 붐 세대들이 미국에서만 7,600만 명 이상이 있어 해마다 은퇴하는 연령 또는 메디케어 등록해야 하는 65세에 도달하는 시니어들이 많아지고 있다.해당 언론은 이런 현상을 "실버 쓰나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