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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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 "사람은 무엇에 의해 사는가?"
근래에 기드 모파상의 단편소설집을 읽었다. 그는 사실주의의 대표적인 작가로 근대 단편소설의 창시자 중 하나로 평가받는데, 10년 남짓한 짧은 창작 기간 동안 무려 300여 편의 단편소설과 6편의 장편소설, 그리고 수필, 기행문, 희곡 등을 남긴 천재적
박찬효   2021-04-10
[시와 수필] 유다가 어두운 데서
만약 내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의 흉계를 돕지 않았다면. 만약 내가 불순한 피 값이라고 대제사장들도 성전고에 넣지 않았던, 은 삼십을 욕심내지 않았다면.만약 내가 자결하지 않았다면. 만약 주님 앞에 엎드려 전심으로 통회하였다면. 만약 “십자가에 못 박으
윤효순   2021-04-05
[시와 수필] 부활 절기를 맞이하여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셔서죄의 영원한 벌인 사망길에서 구원하시기 위해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 주시고,우리 인간들의 죄를 대신 속죄하도록 하기 위해서희생 제물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도록 허락하셨네.예수 그리스도는 태초부터
조애영   2021-04-01
[시와 수필] 생일
온 세상이 사방에서 한꺼번에 부스럭대고 있어요.해바라기, 배따라기, 호루라기, 지푸라기,찌르레기, 해오라기, 가시고기, 실오라기,이것들을 어떻게 가지런히 정렬하고, 어디다 넣어둘까요?배추, 고추, 상추, 부추, 후추, 대추, 어느 곳에 다 보관할까요?
크리스찬저널   2021-03-23
[시와 수필] 그 새벽의 손길
잠결에 들리는 잔잔한 빗소리에서는 엄마의 손길이 느껴진다. 세월을 돌아 할머니의 나이가 되었어도 그리워지는 우리 엄마의 도탑고도 사랑스러운 손길.며칠 전, 내 속에 잔뜩 난제들을 안고, 주님 앞에 엎드려 응답을 기다리다가 지쳤다. 행하실 일을 믿고 온
윤효순   2021-03-23
[시와 수필] "시애틀(Seattle)"
살며 생각하며시애틀은 미국 서북부의 가장 큰 도시이다. 오래 전에 다녀왔는데, 풍광이 아름다운 반면에 언덕길이 많고, 특히 안개와 비가 잦아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최근에 이 도시 이름 “시애틀”에 관련된 아픈 사연을 알게 되었다.북아메리카 서
박찬효   2021-03-20
[시와 수필] 나의 소망
내 마음에 한 소망 있다면나의 마음에 양초를 놓고그곳에 불을 밝혀내 어두운 마음 한구석을 비추어정결한 마음을 간직하고 싶습니다.내 입술에 한 노래 있다면내 목구멍 깊숙한 곳에서부터아름다운 가락을 새겨놓고한껏 목놓아 외치고 나면온 세상 울리는 맑은 외침
이정환 목사   2021-03-18
[시와 수필] 저 낮은 곳을 향하여!
가죽옷 수선에 필요한 재료를 사기 위해 수선 재료 가게에 들렀다. 찾는 물건이 안 보여 종업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더니 한쪽 구석을 가리키고 가서 찾아 보라며 성가신 표정을 지었다. 물건을 못 찾아 다시 도움을 요청했더니, 거기 없으면 없는 거라고 성의없
신양숙   2021-03-16
[시와 수필] 영혼 구원의 역사는 계속되니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어가는 중에도,사랑의 하나님의 영혼 구원을 위한 역사는 계속되어지네.멀리 고국에서 오랫동안 기저질환으로 투병해 오던 오라버니의 회복과영혼 구원을 위해, 마음 졸이며 기도해오던 여동생의 기도.하나님께서
조애영   2021-03-09
[시와 수필] 두 번은 없다
두 번은 없다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그러므로 우리는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서아무런 훈련 없이 죽는다우리가 '세상'이란 이름의 학교에서가장 바보 같은 학생일지라도여름에도 겨울에도낙제란 없는법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두 번
크리스찬저널   2021-03-04
[시와 수필] 나의 글이 누군가에게
아무 말 하지 않아도그대의 슬픔이 다 비추어지고나의 아픔이 환히 들여다보여서함께 웃고 울어줄 수 있는깨끗하고 투명한한 조각 거울이었으면 좋겠다.힘들고 지쳐서 주저앉고 싶을 때모든 삶을 내려놓고 싶을 때그대의 휘어진 등을가만히 다독여 줄 수 있는따뜻하고
이영   2021-03-03
[시와 수필] 내 마음의 보물상자
한 해를 열어 갈 달력을 받고, 큰아이 결혼이 있을 3월에 동그라미를 그리며, 2020년은 여느 해보다 기대와 설렘으로 첫 장을 넘겼다. 한국에서 올 신부 가족들과 인터넷 상견례를 하며, 결혼 준비로 분주한 새해를 시작했다. 그런데 2월이 되면서 신종
정상선   2021-03-02
[시와 수필] 소리 없는 아우성
어느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아는 대로 쓰라고 했단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배운 대로 역사적인 정답(중국의 만리장성, 페루의 잉카 유적지, 브러질의 거대 예수상, 멕시코 치첸이차의 마야 유적지, 로마의 콜로세움, 인도의 타지마할,
박보명 수필가   2021-02-11
[시와 수필] 신발 정리
종손집 새해 아침은 쉴새없이 바쁘다. 집안의 종손이신 할아버지와 함께 살던 어린 시절, 새해 아침이면 할아버지께 세배하러 오시는 친척들을 맞이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럴 때면 현관 가득 벗어놓은 신발들을 신기 편하도록 정리하는 게 내 임무였다. 좁은
신양숙   2021-02-11
[시와 수필] 성장과 성숙의 은혜를 바라보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는그때부터 새로 거듭 태어난 영으로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성장하면서 성숙도 해야 하리.사람마다 다 달라서빠르게 성장하며 성숙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느린 속도로 가는 사람 있으리.속도와 정도의
조애영   2021-02-02
[시와 수필] 기본에 충실하기
새 직원을 채용하기 위한 면접장인 듯 싶었다. 근엄하지만 단순해 보이는 면접관이 한 젊은이에게 물었다. “자네 스킨 로션은 무엇을 쓰나?” 이 질문에 거침없는 대답이 나왔다. “예, 우르오스를 씁니다.” 면접관은 단박, “합격!”이라고 외쳤다. 이어서
최기훈 장로   2021-01-23
[시와 수필] 덮으시는 하나님
눈으로 덮으시는 하나님우리들의 말라버린 심령도냉랭한 마음도 허물도 덮으셨고흐르는 성령 아버지의 눈물로우리를 씻으셨으니 감사드립니다.나뭇가지의 묵직하게 자리 잡은젖은 눈꽃이 아버지의 마음인 것을이 아침 깨닫게 하시니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덮으시는 하나님
Meeyoung Ryu   2021-01-22
[시와 수필] 곰 곰탕 떡국
노아의 홍수 이래 가장 오랫동안 온 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계속 내리는 비로 인하여 대지는 물론이고 마음까지도 흠뻑 젖어서 주체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지쳐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주체하기가 힘들
김홍준 장로   2021-01-06
[시와 수필] 푯대를 향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믿음으로 구원받은하나님의 자녀들은 구원받음으로 끝난 것이 아니리라.주 그리스도 푯대를 향해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하리.앞으로 나아가는 길이 순탄하고 평탄하지만은 아니리.앞의 길이 너무 비좁고 가팔라서 두려움, 절망, 공
조애영   2021-01-05
[시와 수필] 지혜
생명수 솟는 깊은 샘 곁에깊숙이 뿌리 내린그 나무는거센 폭풍 앞에서 크게 요동치 않았다.뿌리 깊은 그 나무는한여름 오랜 가뭄에쉬지 않고 길어 올리는생명수에 목마름을 축이며푸르름을 지키고눈보라 불어치는 긴 겨울 밤엔훈풍에 새싹 움돋고푸른 들 푸른 숲 어
케이 김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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