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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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 숨겨진 말을 찾다
"밥 줘!” 부엌의자에 앉자마자 배가 고픈 탓에 여과시켜 볼 사이도 없이, 내 본능이 조종했을 말, 거침없이 높은 소리가 되어 입 밖으로 튀어나왔던 것이다.입을 떠난 어색한 말은 서걱거리며 귀에 내려앉았다. 참으로 내 입이 만들어낸 소리란 말인가? 어
윤효순   2019-10-16
[시와 수필] 신앙생활
신앙생활은 새롭게 시작하는 것.세상유전과 관습과 문화 안에서보고 듣고 배움으로 형성되어진자신의 생각과 이념과 가치에서세상의 기대와 관념과 가치에서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로고침 받아 지어가며 나가는 것.신앙생활은 본향을 찾아가는 것.말씀을 떠난 불순
조애영   2019-10-03
[법률 상식] “진정한 영웅이란?”
일반적으로 영웅이란 남다른 용기와 재능, 지혜로 보통 사람들의 영역을 뛰어넘는 비범한 사람을 뜻한다. 이 정의에 의하면 영웅의 삶이란 살면서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선천적으로 타고 났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의 황혼기에 나 자신을 돌아보며 진정한 영
박찬효   2019-10-03
[생활글] 식구(食口)를 경험하며
식구(食口)는 함께 밥먹는 사람이라는 뜻이고, 한 가족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먹을 식(食)에 입 구(口)를 더해, 식구(食口) 인간이 살기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생리적인 먹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모여 나누는 모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가족
주인돈 신부   2019-09-26
[시와 수필] “인생의 계절”
올해 유난히 기승을 부렸던 무더위도 때가 되니 슬며시 물러나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기운이 돌아 옷깃을 추스리게 한다. 보이지 않는 축을 중심으로 자전하며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지구는, 태양과의 거리로 지역에 따라 그 계절이 정해지므로 어김없이
박찬효   2019-09-12
[시와 수필] 불행에서 행복으로
사랑하는 임이 없는 삶은,세상의 가치관과 기대감의 잣대를 따라경쟁 가운데 살아가느라 불안해하면서참 기쁨과 평안, 감사도 모르며 살아가지.살아가면서 삶의 허무함과 상실감 느끼며상대적인 결핍감과 박탈감에 허덕이면서불행하다고 자책하며 만족 없이 살아가지.사
조애영   2019-09-11
[시와 수필] 젖과 꿀이 흐르는 땅
하늘은 푸르고 산천은 더 푸르른 서북미에 비지땀을 흘리며 막바지 여름이 올해에도 어김 없이 풍성한 선물을 한아름 안고 찾아왔다.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수려하며, 순박한 인심 또한 후하여 언제나 풍성한 가을 같은 정경이다. 내가 이곳에 터전을 잡고 살아온
김홍준   2019-08-27
[시와 수필] “최재형”을 아십니까?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의 건국 이념인 자유 민주주의 및 시장 경제의 기간이 흔들리고, 조국의 방위와 번영에 결정적 역할을 담당해 온 한미 동맹에 균열이 생기는 듯한 요즈음, 대한제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까지 내놓은 열사들이 남긴 가슴 시린 역사의 현장을
박찬효   2019-08-21
[시와 수필] 생일 소원
새로운 한 해를 축복하는 촛불 앞에서 오늘을 맞게 하신 주님께깊이 감사케 하소서마음에 거듭하던 염려와 후회는 그 횟수가 줄기 원하고,대신에 주님 안에서 찾는 지혜와 슬기로움은 그 키가 날마다 자라기 원합니다선함을 택하는 용기와 죄 아니면 용서하는 너그
Kay Kim   2019-08-07
[시와 수필] 이미 그러나 아직
고운 자태 벙글거리는 꽃그대가득하더이다파초 잎 이슬방울눈길 끌어가더니맑은 동그라미그대가득하더이다하늘가 보랏빛 나비멈춘 듯 나는 듯,그대가득하더이다문득 들어설 듯차마 닫지 못한 문그대가득하더이다구름은 바람 따라 피어나고사랑은 마음 따라 커지는데그대무엇
윤효순   2019-08-06
[시와 수필] 가면무도회!
나이 먹고 육신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으면, 어쩔 수 없이 자식 곁으로 가게 마련인가보다. 비즈니스를 하면서 손님들을 통해 미국식 노후의 삶을 배우게 된다.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어느 시점에 다 정리하고 자식 곁으로 오는 경우를 종종 보곤 한다.키 크
신양숙   2019-08-06
[시와 수필] 효창동 빨간 벽돌집
여고시절, 3층 옥탑방도 있는 효창동 빨간 벽돌집에 살았지.어느 한날, 2층 거실 마루의 널따란 유리문들을 통해서하늘에서 움직이며 흘러가는 하얀 뭉게구름들을 보았지.그때 난 처음 보았네. 두둥실 흘러가는 구름을. 참으로 신기했지. 구름도 계속 흘러가고
조애영   2019-08-01
[시와 수필] “아픔과 고난 가운데서도”
인생길에서 아픔과 시련을 당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이 문제는 누구에게나 주어진 인생의 대명제이며, 수수께끼같이 풀기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다. 나 자신과 주위 사람들의 고난은 이 문제를 자주 생각하게 하는데, 요즈음 이 주제에 관한 필립 얀시의
박찬효   2019-07-31
[시와 수필] 아름다운 세상
맑고 밝은 마음으로마음밭을 새롭게 하여 주소서.맑고 밝은 마음밭에아름다운 꽃씨 심어 주소서.그 꽃씨 자라 꽃 피워아름다운 향기 피우게 하소서.맑고 밝은 향기아름다운 향기세상으로 퍼져 나가게 하소서.그 맑고 밝은 향기 맡은 세상아름다운 세상이 되게 하소
조애영   2019-07-02
[생활글] 죠이, Zoe
죠이, Zoe너는 딱 한 살배기 외손녀얼굴보다 더 큰 네 배가유모차 밖으로 불뚝 튀어나온 사진은어김없이 어릴 적 내 모습 그대로.양볼에 오른 살이엉덩이처럼 귀엽고 탐스러우니좋은 날들이 네 앞에 있음이 분명하다그런데 불현듯,나는, 내 엄마와 아버지가 보
심한나   2019-06-28
[시와 수필]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로고스선교회에서는 매주 수요일이면 전 직원이 함께 모여 로고스채플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로고스하우스를 방문하고 돌아온 첫 예배 때 받은 시편 104편 말씀이다. 지난 6월 6일부터 2박 3일 동안 로고스선교회 직원 연수
박소은 집사   2019-06-19
[시와 수필] 나를 태워
주님,몸이 타 들어갑니다,진한 애통으로 안타까움으로어찌할 수 없다는 그 어둠 속으로몸이 사그라집니다.주님, 마음이 녹아 들어갑니다,부르심에 한없이 애달아굳어 단단한 그 세상 안에서글프게 마음이녹아 들어갑니다.주님,빛이 타오릅니다.쥐고 있던 모든 것한데
정진부 목사   2019-06-19
[시와 수필] 사랑스런 제니
제니(Jenny)는 마침내 좋은 집을 구해 멀리 네이퍼빌로 이사간다. 눈물을 글썽이며 내 손을 잡고 작별인사를 하는 제니를 꼭 안아 주며 복을 빌었다. 제니는 귀엽고 발랄하며, 언제나 해피 바이러스를 주변에 전파시키고, 다람쥐처럼 날렵하게 행동하는 h
신양숙   2019-06-08
[시와 수필] 아버지,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요즘의 애들처럼,내겐, 옛날 내 아버지와의 신나는 일이기억나는 것은 하나도 없지만,함께 자장면 먹으러 간 일도 없고,그 어디에서고, 그 언제고 아버지와다정하게 얘기해 본 기억도 없고,함께 손잡고 걸어 본 일도 없지만.많은 식솔들을 먹여 살리려동트기 전
Peter Hong 목사   2019-06-07
[시와 수필] 축복(祝福)의 시간(時間)
하나님께 찬양하는 시간, 축복의 시간.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 축복의 시간. 하나님께 예배드린 시간, 축복의 시간. 하나님 말씀을 읽는 시간, 축복의 시간. 하나님 말씀을 듣는 시간, 축복의 시간. 하나님 말씀을 묵상 시간, 축복의 시간. 하나님 말
조애영   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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