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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존재했고, 존재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생일이 있고 가족이 있다. 이러한 가족에 대한 기록을 한국에서는 족보라 하고, 미국에서는 Family Tree라고 한다. 이러한 개인과 가족의 족보에 기록함을 호적(Census Registration)이라고 한다. 호적을 보면 누구의 자녀인지, 어디서 태어났는지, 그리고 누구와 결혼해서 독립해 나갔는지, 또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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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구 목사
2011.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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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3)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찌니라 하라”(민수기 6:24-26).하나님의 축복은 삼위일체의 축복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축복은 완전한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24절은 하나님 아버지의 축복이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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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구 목사
2011.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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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는 영어로 Numbers라고 되어 있는데, 글자 그대로 민수기는 백성들의 숫자를 센다는 뜻입니다. 이 민수기는 출애굽기의 후편입니다. 민수기의 원어명은 In the desert입니다. 곧 라는 뜻인데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을 한 후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까지 약 40년간의 광야 여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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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구 목사
2011.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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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목적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이시라고 선포합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속성이요, 근본이요, 본질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사랑이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기를 원하십니다. 인간은 원래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지어졌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그 사랑이 깨어졌습니다. 사랑은 혼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언젠가 하나님의 일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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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구 목사
2011.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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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잠언 23:7). 오목 거울이나 볼록 거울을 보셨습니까? 그런 거울로 보면 자신이 더 뚱뚱하게 혹은 더 날씬하게, 어떤 부분은 크게, 어떤 부분은 작게 보입니다. 비뚤어진 거울로 보면 자신의 모습도 비뚤어져 보입니다. 이러한 거울이 바로 우리의 자화상입니다. 자화상은 ‘내가 자신을 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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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구 목사
2011.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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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한일서 4:8).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감정의 표현 가운데 가장 강렬한 것은 사랑의 표현입니다. 이 사랑이 뭔지는 몰라도 사람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는 것입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속성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혼이나 육적인 것을 넘어서 영적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이시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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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구 목사
2011.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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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을 뒤로 미루는 데에 익숙해 있습니다. “언젠가는 행복해지리라”고 생각하며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거나, 승진하면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을 하면, 아이를 가지면, 그리고 아이가 다 크면 행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지금 이 시기’를 벗어나면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하면서 자꾸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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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구 목사
201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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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생활은 속사람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을 잘 지키고 가꾸어야 합니다. 우리의 육신은 외적인 환경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속사람이 강건하면 참된 자유를 얻고 누리게 됩니다. 잠언 4장 23절에 보면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겉사람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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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구 목사
2011.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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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질은 우리가 살면서 사귀는 사람들과의 관계와 비례합니다. 제가 아버지학교를 섬길 때, 어느 아버지에게서 들은 간증입니다. 이분의 딸이 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유교적인 환경에서 자란 아버지는 그 딸을 용서할 수 없었고, 딸과의 관계보다, 자기의 가정을 향한 다른 사람들의 소문과 평판이 너무 창피해서 그 딸을 먼 외국으로 보냈습니다. 그 딸은 아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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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구 목사
2011.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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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기도는 자녀됨의 축복과 권세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담대한 기도를 드리려면 먼저 관계에 대한 안정성을 가져야 합니다. 주인은 종을 해고할 수 있습니다. 주인과 종은 행위에 관계의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녀는 해고당할 염려가 없습니다. 아버지와의 관계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자녀가 잘못 구해도 아버지가 사랑으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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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구 목사
2011.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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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린 시절에 동화책을 읽고, 어른이 된 지금은 신문을 읽으며, 때로는 전기세, 가스세 고지서도 읽습니다. 우리의 생활에서 중요한 일부가 되어 있는 이 읽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깨닫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독서는 취미가 아니라 생활입니다. 독서는 글자 속에 담긴 사상과 사건과 원리들을 끄집어내어 나의 정신과 삶에 담는 행위입니다. 글 속에 담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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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구 목사
2011.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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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는 하나님이 인류의 조상 아담을 창조하시고 약 천 년 후에 태어난 사람입니다. 그 시대에 지구상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리는 셋의 후손과 또 사람의 아들이라고 불리는 가인의 후손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성경은 그때에 사람들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곧 사람의 죄악이 넘쳐흘러서 하늘까지 사무쳤다는 말씀입니다(창 6:5). 어릴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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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구 목사
201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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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4장 4-5절을 보면 말세를 사는 성도의 다섯 가지 조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1.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계 14:4상). 첫째로, 신앙의 정절입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마귀와 타협하지 않고 믿음을 지킨 자들입니다. 본문의 여자는 여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대한 상징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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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구 목사
2011.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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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16-26에는 인류의 문명의 기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을 보면, 하나님 앞에 범죄한 가인이 세상에서 유리하고 방황하면서 어떻게 인류의 문명을 시작했는지가 나타나 있습니다. “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더니 아내와 동침하니 그가 잉태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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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구 목사
2011.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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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해를 따라 고향인 서쪽 엠마오로 가는 두 사람은 최근에 자기들에게 일어난 일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들의 어깨는 처져 있었고, 발걸음은 고단했으며, 얼굴은 창백했다. 한때는 희망 가득했지만 지금은 낙심과 한숨뿐이다. 예수님이 분명히 천군천사를 보내서 로마군을 몰아내고 유대땅에 지상 천국을 세우실 것을 믿었다. 지난 3년간 그분이 하신 일을 보면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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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구 목사
2011.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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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창세기 4:3-5).가인은 밭에서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땀을 흘리면서 수고하고, 땀과 피를 흘려 얻은 곡식과 소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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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구 목사
2011.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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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를 읽다 보면 이런 질문이 나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이 창조하신 첫사람인데 그들이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명하신 나무의 열매를 먹고 범죄했고 그 결과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러면 아담과 하와는 구원을 받았는가?라는 질문입니다. 저는 한동안 아담과 하와가 무진장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들이 범죄하여 제 선택과는 상관 없이 우리 모두가 죄인으로 태어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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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구 목사
2011.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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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장 6절에는 여자와 남자가 사탄의 꼬임에 넘어가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음으로 범죄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창세기 3장 7절부터 13절 사이에는 인간이 처음 죄를 지음으로 나타난 3가지 반응이 기록되어 있는데, 첫째는 7절의 “무화과 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곧 Covering을 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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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구 목사
2011.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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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가장 힘든 것이 종교 생활입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않고 사랑한다는 것이 종교입니다. 종교는 위선이요, 이 위선이 사람을 제일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예수님을 아는가? 예수님의 피를 마신 사람,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마주친 사람,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그 사랑의 높이와 깊이와 넓이를 경험한 사람이 예수님을 아는 것인데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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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구 목사
2011.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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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성도는 건강한 교회관을 가진 사람입니다. 특별히 교회가 왜 존재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알 때 교회로부터 오는 많은 갈등이 극복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의 존재 목적과 사명을 깨닫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교회는 완전치 않다’는 것입니다.교회가 완전하지 않은 이유는 아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스스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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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구 목사
2011.02.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