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씨앗, 3월 20일

이사야 11장 6-13절을 읽으세요.

오늘 본문에는 메시야를 통해 완전히 이루어질 왕국은 어떤 곳인지에 관해 알 수 있도록 그 구체적인 모습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6-9절을 살펴 보십시오. “어린 양”과 “표범”, 그리고 “송아지”와 “어린 사자”로 짝지어진 이유는 적대적인 세력임을 의미합니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는 진짜 평화란 어떤 성격인지 발견해 보십시오. 메시야의 왕국에서는 사람과 사람 간의 평화뿐만 아니라, 인간과 동물, 자연계는 어떤 모습으로 공존하고 있습니까?

10절 이하에는 메시야의 구체적인 사역에 관하여 예언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메시야를 자기 민족만을 구원하실 분으로 이해했지만, 이사야를 통해 예언된 예수님의 사역은 분명 “열방 all nations (10, 12절)”을 향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또한 이스라엘 역시 새로 구성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재형성된 이스라엘의 달라진 점은 무엇입니까(13절)?

이사야를 통해 예언된 메시야 왕국은 예수님을 통해 이미 이루어졌습니다. 크리스천들은 이 왕국의 백성이며, 이 왕국을 함께 세울 주체이기도 합니다. 이런 하나님 나라의 특징들을 나의 삶 속에서 발견 해 보십시오.

기도: 이 세상에 완전한 평화를 심으신 예수님, 여전히 세상은 적대적이며 공격적이고, 저의 삶 속과 주변에도 다툼과 분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을 통해 세워진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길 원합니다. 제 삶을 통해, 우리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소서.

* 약속의 교회(박영호 목사 담임)에서 QT 자료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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