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아프가니스탄, 바다크샨 주의 아르고에서 산사태가 일어난 뒤. 가족을 잃어 버린 한 아프간 여인이 울고 있다. 3일, 아프간 정부는 2일에 발생한 산사태의 생존자 수색과 구조 작업을 중단하고 4천여 명의 이재민 구호에만 중점을 두겠다고 발표했으며, 4일을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 현재 350여 명의 사망이 확인되었고, 2천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로이터-본지 게재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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