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HYM청년연합집회 열려

남가주청년연합회(HYM, 대표 더글라스 김)가 주최하는 제30회 HYM 청년연합집회가 지난 5월 3일(토)-4일(주)에 캘리포니아 주 로랜드 하이츠에 위치한 선한목자장로교회(담임 고태형 목사)에서 연 인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집회의 주제는 “너희는 주의 길을 예배하라”이며, 집회강사는 아주사퍼시픽대학교 한인 목회학박사과정 디렉터인 다니엘 뉴먼 목사로 특유의 유머와 함께 유창한 한국어로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메시지를 던졌다.

뉴먼 목사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려면, 먼저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청년들이여,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영혼을 새롭게 하고 살아온 삶을 회개하라”고 도전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그는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 앞에 압도된다. 이런 예배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명을 주신다. 우리는 이 소명에 응답해야 된다. 남가주 청년들이여, 소명에 응답하라”고 호소했다.

이번 집회는 김섭리 목사(베데스다대학교)가 인도하는 HYM청년연합찬양팀의 찬양, 고재석 목사(인랜드교회), 김도혁 목사(선한청지기교회), 남성덕 목사(선한목자장로교회), 설성훈 목사(은혜한인교회) 등의 개회 및 봉헌기도, 최윤영 자매와 찬양밴드 ‘더 헤븐스’의 특송, 전정하 목사(행복한교회)와 고태형 목사(선한목자장로교회)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HYM은 남가주 지역 교회들의 청년 공동체들의 연합과 영적 각성 및 부흥에 목적을 두고 설립된 단체로 1999년 부터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청년연합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HYM은 청년 공동체가 없는 교회에 청년 공동체를 세우고, 미약한 청년 공동체들이 강건해지도록 돕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어서 남가주 교계의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HYM 기사 제공)
문의 : 더글라스 김 (자료제공: HYM)대표 714-393-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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