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씨앗, 8월 6일

시편 24편 1-10절을 읽으세요.

다윗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를 오벧에돔의 집에서 시온 산성으로 옮길 때 그 감격과 기쁨을 노래하고 있는 시입니다. 다윗이 고백한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1-2절)?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를 맞이하는 자들은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고, 뜻을 허탄한 곳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도 아니하는 자들이라야 한다고 합니다. 성령의 전으로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드러내는 예배를 어떤 마음을 드려야 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당시 임재의 상징물인 하나님의 법궤가 성으로 들어올 때에 모든 문들을 활짝 열었으며, 하나님의 법궤를 맞이하는 자들은 온 마음과 생각을 다 법궤에 집중하며 받아들였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모든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왕이신 하나님을 온전한 마음으로 영접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삶은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는 주되심과 영적인 우선순위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을 온전히 높여 찬양하고 있는지 묵상해 보십시오. 성령의 전으로 삼으신 내게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거룩한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가정과 일터에서 세상 사람들과 다른 구별된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할 때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살펴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무엇인지 하나님께 간구해 보세요.

기도 : 영광의 하나님 아버지,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제 삶에서 주님을 늘 찾고 의지함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예배를 드리도록 저희 마음을 정결케 하옵소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허탄한 데에 마음을 두지 않고 하나님의 성전인 나의 영혼을 늘 거룩하게 하옵소서.
 
* 약속의 교회(박영호 목사 담임)에서 QT 자료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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