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씨앗, 8월 9일

에베소서 1장 3-12절을 읽으세요.

하나님께서는 세상 사람들이 도무지 알지 못하는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주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를 예정하셔서 불러 주셨습니다. 본문에서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말이 몇 번 반복되고 있습니까? 계속 반복되는 ‘안에서’라는 구절은 나의 구원이 다른 조건과 다른 이름이 아닌 예수님의 이름으로만 이루어졌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나의 삶에서 예수님을 어떻게 의지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다른 조건이 아닌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아무 대가 없이 하늘의 신령한 복을 주셨습니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받으시고 나를 통해 찬송을 받으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예정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구원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입니까(4절)? 나를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신 목적이 무엇입니까(6,8,12절)?

하나님께서 나를 자녀로 부르신 것은 어떤 조건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이자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를 통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나의 부족함이나 나의 조건이 아닌 하나님의 결정과 계획에 따른 하나님의 예정을 통해 이루어진 구원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나의 사명과 비전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 보십시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이 무엇일까요? 가정과 일터, 학교에서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점검해 보세요.

기도 : 구원의 하나님, 부족한 저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의 목적에 합당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하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통해 늘 예수님만 의지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약속의 교회(박영호 목사 담임)에서 자료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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