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 외 /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는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설교집 『존귀한 너, 시카고지역 한인교회들이여 새롭게 부흥하라!』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시카고 지역교회 목회자 59명의 설교와 장로 4명의 간증, 선교기행문. 그리고 2014년 회원교회 주소록이 수록되어 있다.

시카고 교협 회장인 최문선 목사(굳뉴스장로교회)는 발간사에서 ‘신실하게 목회하고 있는 회원교회 담임 목사들의 은혜로운 설교들을 모았다. 시카고지역 부흥에 초석이 될 것이며 역사적으로도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최 목사는 “목회자들이 강단을 공유하고 연합하는 소중한 자리”라고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할렐루야대성회 강사였던 송병기 목사(뉴욕 목양교회)는 축사를 통해‘설교는 목사님들의 영혼의 외침이요, 생의 현장이며, 궁극적인 삶의 나눔이다. 설교집 발간을 통해 시카고지역 교회들이 모두 활성화되고, 미국을 진동시킨 무디의 부흥 운동이 다시 전개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시카고지역한인교회사 편찬위원회 공동의장인 김광태 목사(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는 축사에서 ‘본 설교집은 한인공동체와 교회들에게 지금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귀중함이 있다. 본 설교집을 통해 하나님께서 오늘 이 시대에 여기에 세우고자 하시는 교회의 원형을 볼 수 있게 되고, 그러한 교회를 세울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출판위원장인 유정환 목사(행복한 주님의 교회)는 “설교집 한 권당 10달러씩 선교 헌금을 받기로 했다. 설교집 배포로 모은 헌금은 모두 군선교회를 통해 한국의 논산훈련소 장병 3,800명의 진중세례식을 후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은 각자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한 사람도 그냥 이 땅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부르실 때에도,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예레미야 1: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태어나기도 전에 여러분이 무엇이 되기를 미리 계획하셨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꿈을 알아야 합니다. 타인을 통해서가 아니라, 나를 통해 이루시는 하나님의 꿈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 안에서 미래의 내 모습을 그려보길 바랍니다.’(김판호 목사, 본문 중에서)

* 문의 : 유정환 목사(773-501-7722, happyck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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