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씨앗, 8월 26일

누가복음 3장 7-14절을 읽으세요.

돈의 부정적인 면은 분명 강조해야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돈이 하나님을 기뻐하게 만들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유용하게 쓰이는 방편이 될 수 있음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부름 받은 선지자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가 전한 메시지와 세례를 받기 위해 그에게 왔을때, 그가 군중에게 선포한 메시지의 핵심은 무엇입니까(8-9절)?

사람들이 회개의 열매를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 질문했을 때(10절), 세례 요한의 답변은 모두 “돈”과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그의 가르침을 오늘 나의 현실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는지 묵상해 보세요.

하나님의 관심은 내 수중에 돈이 얼마나 있는지, 부유한지 가난한지에 대해서보다 내가 주어진 상황 속에서 얼마나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며 살고 있는지, 있는 것으로 만족하며 하나님을 경배하는지, 정직하게 이웃과 나누며 살고 있는지에 있습니다.

기도 : 거룩하신 주님, 세례 요한의 선포가 제 삶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함을 믿습니다.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노력하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베푸신 것들에 감사하게 하시고, 주신 것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더욱 힘쓰게 하옵소서.

약속의 교회(박영호 목사 담임)에서 자료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저작권자 © 크리스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