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다의 모래 같게 하시니
(열왕기상 4장 29절)

주님께서 맡기신 사역을 위해
은이나 금이나 보석보다 먼저
더 귀한 지혜와 총명을 구하나이다.

세상이 아무리 발전하고 번창해도
주의 입김 한 번이면
모든 것이 먼지처럼 사라질 것인데
사람들은 부귀와 영화 누리는 데 혈안이 되어
하루살이 곤충처럼 살아가나이다.

주께서 맡기신 달란트가 많건 적건
성실하고 정직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지혜나 경험이 아닌
참 지혜와 총명이 있어야 하리이다.

지혜는 그 얻는 자에게 생명나무라 하셨으니
그 지혜는 더럽지도 시들지도 쇠하지도 아니하는
열매 맺는 푸른 가지처럼
언제라도 싱싱하고 풍성하리이다.

극심한 재해로 앞이 캄캄한 지경에 이르러도
주께서 주시는 지혜와 총명이 있으면
어떤 난관이나 고난도 헤쳐 나가는
정금 같은 지식을 얻게 되리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뢰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하셨사오니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주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오늘 아침에도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맡기신 일들로 번민하고 고뇌하며
주께 지혜와 총명을 구했나이다.
응답하고 채우시리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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