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에 미 연방대법원에서 열리는 동성결혼에 관한 청문회를 앞두고

 
4월 28일에 미 연방대법원에서 열리는 동성결혼에 관한 청문회를 앞두고, 대선 후보인 테드 크루즈가 오는 주일(4월 26일)에 성서적인 결혼에 관해 설교하라고 전국 목회자들을 독려했다.

22일에 크리스천 뉴스 네트워크는 공화당 후보가 수만 명의 목사들에게 설교 주제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크루즈는  "오는 28일에 미 연방대법원은 '동성결혼'에 관한 논쟁을 청취할 예정이다. 미국 교회는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 다니엘 11장 32절은 '오직 자기 하나님을 올바로 알고 그분께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은 사람들은 그자에 맞서 용기있게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한다."라고  목회자들에게 보내는 서신에 기록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결혼이 신성하고 아름답고 풍요러워야 한다는 걸 안다. 만일 당신이 결혼에 대한 회중의 이해에 아무런 영향을 줄 없다면 누가 그 빈 공간을 채우겠는가? 할리우드? 이혼 법정? 교회는 결혼에 관한 진리를 제대로 나누지 않았다. 회개하고 용기있게 나서야 할 시간이다."라고 덧붙였다.

주일 설교에서 성서적 결혼을 다룰 것을 촉구하면서 크루즈는 4월 28일 화요일에도 특별 기도 모임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3월 크루즈는 2016 대선에 공화당 후보로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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