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빈곤 퇴치 단체인 ONE의 활동가들이 G7 정상들의 얼굴이 인쇄된 거대한 조명 풍선들을 설치하고 있다. 이들 활동가들은 독일에 모여 극심한 가난과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본지-로이터 게재 특약)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의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G7 정상회의가 6월 7일과 8일 이틀간 열렸다. 7개국 정상들은 정상회의를 마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 프랑스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일본의 아베 신조 수상,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수상, 이탈리아의 마테오 렌지 총리, 캐나다의 스티븐 하퍼 총리는 우크라이나의 폭력 사태에 대한 러시아 제재 강화,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IS와 보코 하람 격퇴, 화석연료의 단계적 사용 종식, 그리스 부채 문제 협상 타결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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