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Kim 지음 / 밥북 펴냄

 
영어와 성경을 동시에 배우는 영어 성경 공부 시리즈 제1권이 출간되었다. 30여 년 동안 미국에서 영어 목회를 했던 저자는 한국에 돌아가 교인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어 성경을 가르쳤던 강의안을 바탕으로 이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150편의 시편 중에서 12편을 선정해, 시편을 공부하면서 아울러 영어의 기본 문법부터 회화까지 3개월 안에 훑을 수 있도록 이 책을 기획하였다. 현지인이 쓰는 영어와 깊이 있는 성경 해석을 동시에 접할 수 있다.

저자는 “단순히 영어로 성경 공부를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성경 말씀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지식을 얻도록 구성했다. 영어 초급자라도 이 책을 잘 따라하면 3개월에서 6개월 안에 영어로 대화할 수 있다. 개인, 그룹, 혹은 교회에서 영어 성경 공부 교재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영어로 성경 공부를 하고 싶은 분이나 영어를 잘하고 싶은 분에게 권하고 싶다”고 이 책을 소개했다.

존 김 목사는 20대에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 주의 웨스트코 대학에서 산업공학, 미주 장로회 신학대학에서 신학사와 목회학, 미조리 주의 미드웨스트 대학에서 선교학을 공부했다. 캘리포니아 주와 버지니아 주에서 10년간 한국어 및 영어 목회를 했으며, 2년 동안 이라크 선교사로 사역했다. 2015년에 한국으로 돌아와 신학교에서 선교학을 강의하고, 지역 주민과 성도들을 위한 영어 성경 공부 강좌를 개설하고,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출석하는 All Nations Church에서 영어 목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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