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마태복음 9:37-38)

주님의 사역이 날로 커지면서
세우신 제자들과 수종자들로는 역부족이었기에
제자들로 하여금 긴급 지원을 요청하라 하셨습니다.

온갖 질병과 굶주림으로
목자 없는 양처럼 고생하며 유리하는
처절한 모습들을 보시며 민망히 여기시던 주님,

지금 우리의 상황도 그러하옵니다.
넓고 넓은 들판에 이미 희어져 거두어야 할 곡식이
산재하여 추수를 기다리고 있으나
마땅한 일꾼을 찾지 못해 안타까움만 더할 뿐입니다.

이들을 위하여
백성 가운데서 재덕이 겸전한 자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 무망하며
불의한 이를 미워하는 자를 빼서 백성 위에 세워(출 18:21)
주님의 양을 먹이고 돌보아야 하리이다.

진실한 일꾼을 보내 주옵소서.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 즉 족한 줄로 알고
자신의 창고가 아닌 주님의 창고를 채우며 기뻐하고
상급은 세상이 주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채우심을 믿는,
참 믿음이 있는 자여야 하리이다.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하늘에 간직하신 기업을 잇게 하시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으리이다.

아멘

저작권자 © 크리스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