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김영환 목사)가 지난 7월 1일 저녁 8시에 뉴욕신광교회(담임: 강주호 목사)에서 2016년 하반기를 시작하는 특별연합기도회를 ‘성령의 능력으로’라는 주제로 열었으며, 한국과 미국의 영적 각성과 할렐루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2016년을 ‘기도하며 섬기는 해’로 정하고 기도회로 출발했던 뉴욕목사회는 하반기 역시 기도회로 문을 열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최창섭 목사는 ‘내가 고쳐 주리라’(역대하7:14, 예레미야 33:3)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영적인 위기는 초심을 잃을 때 온다고 강조하면서, 목회자들이 먼저 초심과 첫 사랑을 회복하고, 뉴욕과 미국, 한국을 위해 계속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최 목사는 “무엇을 이루었다고 생각할 때 초심을 잃고 처음의 순수한 마음과 열정이 변질된다”면서,“목회자도 직분자도 지금 첫사랑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안수를 받았을 때, 임직을 받았을 때 얼마나 순수했는지를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어서 최 목사는 “성도들이 건강한 신앙을 가진 삶을 살고 교회가 첫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을 때, 교회와 가정이 바로 서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2부에는 강주호 목사(뉴욕신광교회 담임)가 ‘청소년을 위하여’, 김경열 목사(뉴욕영안교회 담임)가
‘조국 통일을 위하여’, 김태욱 목사(크리스천연합선교교회 담임)가 ‘뉴욕 복음화와 뉴욕 목회자를 위하여’, 정순원 목사(뉴욕빛소금교회 담임)가‘미국의 영적 각성을 위하여’, 김상태 부회장이 ‘할렐루야복음화대회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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