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의 부족한 식량, 계속되는 군사적 위협"

 
2016년 북한 내 주민들이 겪는 식량 부족이 4년만에 최대치가 될 것 같다고 유엔의 식량농업기구(FAO)에서 전망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농무부 산하 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국제 식량 상황에 대한 보고서에 의하면, 북한의 식량 부족은 조금씩 개선되어 왔지만, 향후 10년 동안도 북한 주민 30% 정도는 식량 부족의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합니다.

힘없고 뒷배경이 별로 없는 평범한 북한 주민들은 굶주림의 고통을 계속 겪고 있고, 이런 상태라면 10년이 지나도 그 고통은 지속된다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 김정은 정권은 끊임없이 군사적 위협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내 중요 거점을 겨낭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미사일 발사, 지속적인 핵개발 징후들은 위협적인 수준입니다. 북한 내 많은 주민들을 여전히 굶주림 속에 내몰고, 군사적 과시를 위해 북한의 노동력을 해외의 식당과 공장 등으로 보내어 그 대가를 착취하고 있습니다.

간악한 독재자의 어이없는 악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기에는 전망이 좋지 않습니다.

모범이 되어 섬길 선교의 일꾼들

김일성도 그랬지만 김정은도 자기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할 일꾼을 양성하기 위해 고아원 관리에 신경을 씁니다. 물론 현재 주위에 있는 측근들의 관리는 더욱 철저합니다. 아무리 독재자라도 자신의 명령을 실행할 사람이 없으면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정치와 군대가 철저히 자기의 손아귀에 놓이도록 온갖 방법을 사용해서 하부조직을 관리합니다.

오랫동안 함께 기도하고 사역소식을 나누었던 김재열 선교사님이 북한과 중국에서의 사역을 뒤로 하고, 한국에 가서 북한선교의 일꾼으로 함께할 탈북 형제자매들을 세우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탈북자 분들 중에 신학교에 진학한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돕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에 헌신하는 이유는 선교 일꾼이 준비되도록 영육간에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의 핵심은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 나라의 기도 일꾼이 되고, 북한 선교, 통일 선교의 팀이 되길 부탁드립니다.

계속해서 기도합시다

우리 민족의 아픔을 치유하시고 참된 평화를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시다. 눈물 흘리며 구원을 소망하는 북한 주민들과 탈북민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복음적 통일을 이루어 주시길 함께 기도합시다.
 
* 2016년 7월 시카고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 일시 : 2016년 7월 25일 (월), 오후 8시
- 장소 : 새누리주님의교회/행복한 공동체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 내용 : 찬양, 말씀(강사 : 박상원 목사/ 기드온동족선교회 대표), 합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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