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저명한 신학자 및 목회자 50인 강사로 참여

사단법인 한국미디어선교회(이사장 림형천 목사)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성경바르게 배우기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성경 66권의 강의 콘텐츠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국민일보 6월 7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미디어선교회는 성경 66권 강의 콘텐츠를 휴대폰을 통해 세계 어디서나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을 자체 개발해 지난 2월부터 배포하고 있다.

성경 강해에는 김상복, 이성희, 이영훈, 이동원, 장경동 목사 등 한국의 저명한 신학자 및 목회자 50인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동영상 총 21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콘텐츠는 수십 년간 막대한 예산을 들여 제작되었으며, 100만 명의 회원을 모집해 배포할 예정이다.

강의 동영상을 보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한국미디어선교회’ 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 가입을 한 뒤, 본인이 원하는 과목별 성경 강좌를 선택하면 된다.

한국미디어선교회는 “이 운동이 성도들을 말씀으로 무장시켜 이단과 사이비로부터 보호할 뿐만 아니라 신앙 성장에 큰 유익이 된다”며 “이 내용을 USB에 담아 북한에 배포할 뿐 아니라, 해외에 더빙 번역을 해 소개함으로써 세계선교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미디어선교회는 1983년 고 한경직 목사를 중심으로 한국교계 인사들과 현 사무총장 김병삼 장로가 설립한 단체다. 현재 전국 18개 지역에 바이블아카데미캠퍼스(BAC)를 두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그동안 수만 명의 BAC 성경공부 과정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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