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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내일을 위해 해야 할 일은?
박도원 목사  |  webmaster@kcjlogo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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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1  00: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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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로고스 식구가 이미 4만  명을 넘어섰다. 식구가 많은 만큼 이에 따르는 사역도 많거니와 예산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청구된 의료비 나눔이 빠짐없이 그리고 지체되지 않도록 서둘러 처리하고 있다. 게다가 벳세다 광야에서 일어난 기적처럼, 우리 주께서 날마다 바구니와 광주리에 차고 넘치게 하시니, 앞으로도 의료비 나눔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리하여 의료비 나눔뿐 아니라, 남은 조각들로 회원들의 복지에 도움 될 만한 사역을 찾아, 미래의 계획을 추진 중이다. 물론 수요에 비해 지원이 항상 부족하기 마련이어서 모두가 원하는 것 만큼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지극히 적은 것으로도 도움 되는 경우가 있다면, 어려운 처지에 놓인 회원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신문 지면과 인터넷을 통해 주님의 생명의 말씀을 전하려고 노력해 왔다. 꽤 많은 분들이 신문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오기도 한다. 그리고 본지 발행인의 저서도 많은 회원들이 주문하여 읽고 격려의 서신을 보내 오고 있다. 이렇듯 40여 년 전에 시작된 문서 선교 사역으로 수많은 성도들의 갈급한 마음이 해갈되었음은 사실이거니와 오늘까지도 이 사역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주님께서 우리의 사역을 더 크게 키워 주셔서, 이미 10여 년 전에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지역에 로고스하우스 라모나 쉼터를 운영케 해주셨다. 이 사역 역시 효력을 발생해, 그간 수많은 회원들이 방문하여 마음과 육체의 쉼을 얻었으며, 혹자는 체류하는 도중에 미처 몰랐던 질환을 발견하여 삶의 위기를 모면하기도 했다. 심장에 문제가 있었던 분은 하이킹 코스를 걷다가 이상 증상을 발견하여 곧바로 병원을 찾아 초기 시술을 하는 등, 쉼터에서도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았다. 쉼터 사역 역시 계속 발전해, 라모나 쉼터에 이어 기도원 시설과 제2의 쉼터를 마련했고, 사오십 명 정도의 단체 수련이 가능해지면서, 샌디에이고와 LA 지역의 교회들이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

끊임없이 솟는 샘물처럼, 여전히 넘치도록 채워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보답하고 주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해, 그리고 우리 회원들을 위해,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사역을 추진하려고 주님의 뜻을 구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어떠한 상황에 처하든 우리에겐 회원들의 의료비 나눔이 우선이다. 그래서 이미 공개했던 대로 비상시를 위해 의료비 지원금 1천만 불을 항상 예치해 두고 있으며, 이외의 작은 조각들도 빠짐없이 바구니와 광주리에 담아, 더욱 더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이 모든 사역의 재정적 투명성을 위해서도 우리는 결코 게으르지 않았다. 예전에는 재정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계리 업무를 소규모 회계사 사무실에 의뢰해 왔지만, 금년부터는 미 연방 수준의 세무 사찰 미국 회계 회사에 의뢰하여 보다 투명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도록 했다. 2016년도 회계 자료는 이미 완성되었으며, 크리스찬저널지에 곧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다 나은 안전성과 투명성의 유지를 위해, 별도로 시카고 다운타운의 로펌에 검열을 의뢰하도록 했다.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는 반론도 없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래를 위해 단 한 건이라도 재정적 오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우리의 고집으로, 비용이 더 들더라도 자금 운영을 철저하게 검증받도록 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람의 명철이나 지혜로만 하지는 아니할 것이다. 하나님의 교훈과 지시를 따라 운영하도록 쉬지 않고 기도할 것이다. 따라서 오늘도 우리는 기도한다. “우리가 과연 주님의 영광과 성도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동시에 이 사역이 주께서 복으로 내리시는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미래 한인 기독교 단체이자 영원한 기업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여! 이 기업을 꼭 주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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