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을 수상한 백성화

지난 9월 2일, 개최된 '가스펠스타C 시즌7 미주대회'에서 백성화(뉴욕열방교회)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성악전공자인 백씨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천번을 불러도’를 불러, 상금 5천 불과 ‘가스펠스타 시즌7 한국대회' 출전권을 수상했다. 금상은 간호학을 공부하는 박예리(뉴욕뉴시티교회)씨, 은상은 고등학생인 권지은(뉴욕퀸즈장로교회)양에게 돌아갔다.

올해 처음 개최된 ‘가스펠스타 C 시즌7 미주대회’는 뉴욕퀸즈장로교회와 단비기독교TV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미국 전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13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을 차지한 백씨는 성악을 전공한 후 뉴욕열방교회에서 찬양 사역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백씨는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아직도 얼떨떨하다. 그동안 찬양 사역을 꿈꾸어 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하나님께 감사하다. 클래식이 전공이다 보니 장르에 대한 고민이 없지 않았는데, 열심히 찬양하라고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백씨는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미국 유학 시절에 만난 하나님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스펠스타C 시즌7’ 한국대회는 최종예선을 통과한 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1월 10일 7시부터 한국 기독교방송 'C채널'의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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