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기독교 교회 협의회(이하  OC  교협)는 11월 28일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제 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이서(미주비전교회)목사를 선출했다.

이사장에는 민승기(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목사가 선출됐으며 총무이사는 교협 규정에 따라 현 회장인 이호우 목사가 맡게 됐다.  이외 한기홍, 윤성원, 김기동, 정영수, 민경엽, 박용덕, 신원규 목사 등 총7명이 이사직에 임명됐다.

이날 선출된 2018년 주요 임원은 ▲수석부회장- 송규식 목사 (그레이스웨이브교회) ▲기획- 박재만 목사(남가주순복음교회) ▲영성- 조형수 목사(풍성한교회) ▲ 선교- 이창남 목사(주님의 손길교회) ▲신학- 박용일 목사(남가주임마누엘교회) ▲교육- 이태종 목사(조이풀교회) 등이다. 나머지 임원진은 12월 18일에 열리는 회장단 이 취임식 때 발표될 예정이다.

이서 신임 목사는 “회계사로 활동하며 바쁘게 지내던 중  1984년 하나님으로부터 큰 은혜를 받고 모든 것을 청산하고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부족하지만 넘치는 열정으로 OC 교협을 이끌며 어려운 목회자들을 도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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