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2월 1일은 전국 자유의 날이다. 이 날이 생긴 것은 시민들에게 선한 감성, 조화, 평등한 기회를 독려하고 미국이 자유라는 이념에 의거해 세워진 국가라는 것을 기억하기 위해서였다.

노예 출신의 로버트 라이트 시니어 시장은 모든 미국인들이 자유를 기념하는 날을 제정하기 위해 투쟁했다. 라이트는 자유를 얻은 뒤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성공한 사업가이자 사회의 지도자가 되었다.

라이트 시장은 링컨 대통령이 제13차 수정 헌법에 사인을 했던 날이 1865년 2월 1일이었기 때문에, 2월 1일을 자유의 날로 선택했다. 13차 헌법 수정안은 노예제도를 미국에서 불법으로 규정했다.

라이트 시장은 2월 1일을 ‘전국 지유의 날’로 선포하는 법안을 지역 및 전국 지도자들과 함께 발의했으며,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1948년 공식적으로 이 법안에 서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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