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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전도는 그리스도인의 영적 직업
박승목, 박영자 집사  |  RV 순회전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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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30  04: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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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니”(히브리서 11:1)

1982년 1월 5일 가방 몇 개 들고 태평양을 건너게 하시고, 영주권도 없이 극심한 가난과 질병으로 연단을 받는 고통 가운데서도 오직 믿음으로 승리케 하셨습니다. 고난이 네게 유익이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우리 두 아들도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선교에 쓰임 받는 일꾼 삼아 주셨음에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우리를 미국 땅으로 오게 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에 안주하지 않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금 같은 믿음을 주시려고 불 같은 시험과 연단을 허락하셨습니다. 이민 온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 물질이나 명예를 목표 삼아 쉬지도 못하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비전을 이루려는 것이지 하나님의 비전은 아닙니다.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고린도후서 5:15).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살아야 할 목적이 분명합니다. 전도는 주님의 생명을 부여받은 자들의 자연적 현상이며 의무입니다. 전도는 그리스도인의 영적 직업입니다. 주님을 믿는 우리 모두가 사람 낚는 어부가 되어 전도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디모데후서 4:5).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우리가 부득불 할 일이라고 하시며 만일 전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아 어떤 영혼이 지옥에 가면 그 영혼의 피값을 전하지 않은 자에게 묻겠다고 하셨습니다.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 말씀인지 깊이 묵상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찬송가 (185) 311장 후렴 “너 위해 몸을 주건만 날 무엇 주느냐 / 내 몸을 희생했건만 너 무엇 하느냐 / 네 죄를 대속했건만 너 무엇 하느냐 / 이것이 귀중하건만 날 무엇 주느냐”

하나님의 질문 앞에 대답할 말이 없어 통곡하며 울었던 지난날을 뒤돌아보며 이제라도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려고 복음 들고 산을 넘고 들을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죽은 후에 입는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습니다. 관 속에도 서랍이 없습니다. 그것은 죽을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죽어 예수님 만날 때 가지고 가서 보여드릴 것이 있습니다. 전도한 사람의 이름을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2:19-20).

영혼 구원은 신앙인의 열매이며, 사명이며, 존재 목적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전도하는 자에게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자에게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하리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임마누엘의 복을 받을 사람은 하나님의 지상 명령에 순종하여 복음을 전하는 자입니다. 사람들이 그렇게도 원하는 물질도 복음을 전할 때 부어 주심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헌 RV를 사서 몇 년을 사역하다 보니, 고장이 많이 나서 더 타고 다닐 수 없었는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새 RV를 사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고린도전서 2:9).

우리의 생각을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오히려 두려운 마음마저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주시기보다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세세한 것까지 늘 필요를 채워 주셨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 나의 목자가 되셔서 내게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 주시는 하나님! 나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작정하였으며,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복음 전도자만이 누릴 수 있는 하늘의 기쁨이 넘칠수록 세상의 그 어느 것도 부럽지 않습니다. 영혼 구원의 사명을 깨닫고 실천할 때 우리는 맑은 영성과 마음의 평강이 넘치는 최선의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 부부에게 걱정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부담으로 어떻게 하면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할 수 있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십자가 복음에 빚진 우리들은 말씀에 붙잡힌 바 되어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으로 다니며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거합니다. 지금까지 16년이 넘도록 복음을 전했을 때, 죽었던 영혼들이 생명을 얻었고 실족된 영혼들이 하나님께 회복되는 역사를 우리를 통하여 주님께서 일으켜 주셨습니다.

또한, 교회의 잠자는 성도들이 복음에 결단하는 데 도전을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회의 본질은 전도입니다. 전도에 힘쓰지 않던 교회가 우리의 간증을 통해 전도하는 교회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습니다.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면서 이 모든 일들이 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그리고 능력 가운데 이루어졌음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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