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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17주기, Tower of Voices 봉헌돼유나이티드 93편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객 및 승무원 40명의 영웅적 희생 기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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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2  03: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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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17주기를 맞아 미국 곳곳에서 3천여 명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펜실베이니아 주 생크스빌에서 열린 9.11 추모행사에 참석해 추모연설을 했으며, 희생자들을 “용감한 애국자”라고 불렀다.

생크스빌은 2001년 9월 11일, 유나이티드 항공 93편 비행기가 추락한 지점이다. 이날 뉴욕을 출발 샌프란시스코로 날아가던 유나이티드 항공 93편 비행기를 공중에서 납치한 테러범들은 워싱턴 D.C.를 향해 기수를 돌렸지만, 승객과 승무원들이 조종실 탈환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바람에 펜실베이니아 주 생크스빌의 들판에 추락했다.

테러범들의 공격 목표는 백악관이거나 의사당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납치한 비행기들 중 3대는 목표물을 공격했지만, 93편 비행기 납치범들만이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지난 9월 9일 “타워 오브 보이시즈(Tower OF Voices)” 추모탑이 펜실베이니아 주 섕크스빌에 있는 플라이트 93 내셔널 메모리얼 사이트에 봉헌되었다.

"Tower of Voices"는 유나이티드 항공 93편 비행기에 탑승했던 40명의 승객 및 승무원의 영웅적인 행동을 시각적, 청각적으로 기리고자 40개의 알루미늄 풍경들이 설치된 추모탑이다. 유나이티드 93편을 기억하기 위해 이 추모탑은 93피트 높이로 세워졌다. 40개의 알루미늄 풍경들은 희생자들의 목소리를 상징한다.

국립공원재단 후원으로 2005년 디자인 공모전에서 선발된 폴 머독 건축회사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해 추모탑이 완성되었다.

“이곳을 성스러운 곳으로 만든 불협화음의 사건을 돌아보며, 고요하고 평화로운 이곳에서 제각각의 소리를 가진 40개의 풍경들이 바람에 의해 화음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작 목적”이었다고 내셔널 파크 서비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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