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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나누는가? 나눔에 전염성 있어펜실베이니아 대학 연구팀 하드자 원시 수렵 부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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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27  01: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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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대 세계에서 사람들은 항상 낯선 이들을 포함해 이웃들과 협력한다. 헌혈도 하고,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팁도 제공하며, 자신에게는 아무 이익도 돌아오지 않는 자선단체에 기부도 한다. 지난 9월 20일, 「Cell Press : Current Biology」에 탄자니아의 하드자 원시 수렵 부족을 6년 간 연구해, 사람들이 협동하는 이유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선보인 연구 논문이 게재되었다.

이 논문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소수 부족인 하드자(Hadza)가 기꺼이 나눔을 실천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하지만 그들이 항상 그렇게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특정 개인의 관대한 나눔은 개인보다 그때 함께 살고 있는 집단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연구 결과는 보여 주고 있다.

“해를 거듭하면서 기꺼이 이웃과 나누겠다는 마음은 우리가 캠프라고 부르는 동거 집단 내에서 줄지어 나타난다.”면서, 논문 저자인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코렌 L. 아피셀라는 “이들은 관용 수준이 유사한 이웃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고 말한다.

"우리는 또한 개인의 나누겠다는 마음이 해를 거듭하면서 현재의 동거인들에게 맞추어 변화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좀 더 협동적인 사람들과 함께 사는 걸 좋아한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라고 이 연구의 첫 번째 논문 저자인 크리스토퍼 스미스는 덧붙였다.

조사 결과들은 나누기 좋아하는 사람이 또 다른 나누기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사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 준다. 오히려 사람들은 현재 같이 살고 있는 이들에 맞춘 나눔의 성향을 받아들인다. 달리 말해 나눔은 소집단의 기준과 행동에서 비롯된다.

연구팀은 특히 하드자 부족의 협동 탐구에 흥미를 느꼈다. 이들은 원시 시대의 사냥과 채집을 유지하며 식량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하드자는 인류의 조상들이 가졌던 라이프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마지막 부족”이라면서, 마불라는 “그들이 협동의 변천을 이해하게 해준다.”고 말한다.

“식량이 늘 풍족한 것은 아니어서 이들은 자주 식량 걱정을 한다.”면서 아피셀라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드자 부족은 같이 사는 이웃들과 식량을 나눈다. 협동 수위가 높으면 생존에 도움이 된다.”

하드자의 협동적인 행동의 원인을 찾기 위해, 연구원들은 6년 간 탄자니아의 56개 거주지들을 방문했다. 방문 중에 모든 연령대의 하드자 성인 400명에게 공공재 게임을 제안했다. 실험 참가자들에게 돈을 주고 그룹과 나눌 것인지 혼자 가질 것인지를 결정하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실험이 보통 진행되지만, 연구원들은 하드자에게 그들이 좋아하는 식량인 꿀이 든 지푸라기를 나눌 생각이 있는지를 물었다.

각 사람은 4개의 꿀이 든 지푸라기를 받았다. 그들은 집단에게 그것들을 내놓든지 혼자 갖든지 결정할 수 있었다. 실험 결과, 특정 집단에 속한 하드자인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좀 더 지속적으로 관용을 베풀었다. 게다가 개인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다르게 행동했는데, 그들이 현재 살고 있는 집단의 기준에 자신의 행동을 맞추었다.

“모두가 나누는 집단도 있고 거의 나누지 않는 집단도 있다.”면서 스미스는 “모든 집단들이 비슷한 분량의 나눔을 할 것이라 기대했을 것이다.”고 말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협동에 대한 변함 없는 본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보고 놀랐다”면서, 아피셀라는 “우리의 조사 결과는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없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말한다.

조사 결과들은 인간의 협동에 대한 신축성 있는 본성을 보여 준다고 연구원들은 말한다. 관용에는전염성이 있다는 것이다.

“당신이 이기적인 사람들에 들러싸여 있다고 해서 새로운 사람들을 찾을 필요는 없다. 대신에 당신 자신이 관대해지면, 당신은 또 다른 관대한 사람을 얻을 수 있다.”라고 스미스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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