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의 56%는 최소한 한 가지는 원치 않는 선물을 받는 걸 인정했다고 포춘지가 12월 중순에 보도했다. 전체적으로 대략 1억4천2백만 명의 미국 성인들이 원치 않는 선물을 받는다는 것이다. Y 세대 68%, X 세대 58%, 베이비 부머는 41%가 원치 않는 선물을 받는다고 말했다.

finder.com을 통해 미국 성인 2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8년에 미국 성인들은 원치 않는 선물에 130억 달러를 썼다. 그 중 의류와 액서세리가 34%, 가재도구가 18%, 화장품과 향수가 14%, 음식과 음료가 9% 등이었다.

게다가 미국 성인의 15%는 상대방이 원치 않을 줄 알면서도 그 선물을 샀다고 응답했다.

원치 않는 선물을 받은 이들 중에서 29%는 그냥 지니고 있고, 22%는 교환을 했으며, 22%는 교환 계획을 가지고 있다.

최소한 선물을 사주고 싶은 대상으로 미국 성인들의 30%는 직장 상사, 12%는 시어머니, 10%는 엄마, 9%는 친구, 9%는 배우자를 언급했다.

또한 응답자의 52%는 명절에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게 가장 좋다고 했고, 13%는 축제, 12%는 일하지 않고 쉬는 것, 11%는 음식, 5%는 선물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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