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블 인포그래픽 』 어려운 성경 내용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한 장으로 요약

크리스천들이 가장 많이 하는 새해 결심 중 하나가 ‘성경 1독’이다. 이런 결심이 작심 3일이 되지 않도록 돕는 책이 있다. 

산속에서 주위를 살피면 앞에 있는 나무들만 보이고 전체 숲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가는 길이 지루하기도 하고, 방향을 잃기도 한다. 그런데 숲을 먼저 보게 되면 길을 잃지 않을 수 있고, 그 산의 나무들이 새롭게 보일 수도 있다. 『바이블 인포그래픽』은 성경 1독을 결심했지만 창세기를 넘기기 힘들었던 크리스천들에게 성경 전체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성경을 읽고 싶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바이블 인포그래픽』은 원래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책으로, 쉽게 이해되지 않는 성경 이야기를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정보(info)와 이미지(graphics)를 이용해 이해하기 쉽게 만든 성경 요약본이다. 

성경에는 현대에 쓰지 않는 규격, 단위가 많이 나온다. 노아의 방주는 어느 정도 크기였는지, 이스라엘 성막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바울의 전도 여정은 얼마나 길었는지 등은 글로만 읽어서는 잘 와닿지 않는다. 이런 내용을 현재의 개념을 곁들여 그림과 함께 설명하기 때문에 성경을 이해하기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 

또 성경에는 수많은 사람과 사건이 등장한다.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아브라함과 사라에서 시작해 어떻게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나왔는지, 예수님 탄생 장면은 어땠는 지, 구약의 예언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등 각 사건을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도표로 설명되어 있다. 

『바이블 인포그래픽』은 성경의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그림으로 쉽게 풀이했기 때문에 어린이가 스스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 줄 뿐아니라, 새신자나 초신자들에게는 성경을 좀 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해준다. 『바이블 인포그래픽』은 영어로 된 원본과 한국어로 된 번역본이 나와 있다. 

『바이블 인포그래픽』을 만든 하비스트 하우스(Harvest House Publishers)는 1974년부터 창의력을 자극하고, 가족을 격려하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신선하고 혁신적인 책들을 만들고 있다. 특히 예수님을 소개한 책을 많이 만들었다. 하비스트 하우스의 인포그래픽 팀은  『바이블 인포그래픽2 』도  제작 중이며곧 출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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