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29개 교회 37명의 대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

 

2019년 1월 22일(화) 오전 10시, 29년 역사와 45개 교회 협의체로 구성된 조지아주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이하 조침협)는 Georgia Baptist Mission Board (GBMB)에서 29개 교회 37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총회를 개최하였다.

김영진 목사(발도스타한인침례교회)의 사회로 박판종 목사(에덴스한인교회)의 대표기도, 전단열 목사(메이콘한인침례교회)의 성경봉독으로 예배가 진행되었다. 조침협 회장인 이혁기 목사(아틀란타한마음교회)가 로마서 14장 1-10절을 본문으로 “약한 자를 수용하라”, “우리의 주인이신 주님을 위해서 일하라”는 메시지를 선포하였고, 이를 위해 회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덕을 세우는 일에 힘쓰자고 말했다.

권면사 시간에 데니스 리베라(Dennis Rivera) 박사(Intercultural Church Planting and Missions Ministry, GBMB)는 “우리가 먼저 부흥을 경험하고 하나님께 날마다 가까이 가기를 소망하며, 첫사랑으로 돌아가 부흥의 역사를 경험하기를 소망하고 구하면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주실 것이다” 라고 권면하였다.

 

이어서 조지아 주 주총회(GBMB) 부총재인 보비 보스웰(Bobby Boswell) 박사는 “조지아 주민 70%가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있다. 우리가 그들을 복음으로 인도해야 할 것이다.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 고 격려했다. 이강수 목사(임마누엘한인침례교회)의 축도로 1부 경건의 시간을 마쳤다.

제 2부 사업총회에는 이혁기 목사(의장)의 사회로 신 임원단이 준비한 사업계획을 이재위 임시총무 목사가 발표했다. 목회자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컨퍼런스, 침례교 목회자 자녀들의 신앙훈련과 지역 복음화를 위한 행사로 $ 49,200.00의 재정을 집행한다고 발표하였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으로는 4월 사모수양회, 5월 지역 복음화를 위한 예수 잔치, 6월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 제38차 알라바마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과 참여 및 침례교 목회자 자녀들의 신앙성숙과 훈련을 위한 PK 수련회, 7월 목회자가족수양회, 10월 연합 체육대회 그리고 매달 월례기도회 및 사역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들과 지역 침례교 개척교회 후원과 기관선교 후원 등을 조지아 주 주 총회 GBMB(Georgia Baptist Mission Board)와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대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사업과 예산안을 통과시켜 준비한 임원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하였다. 그동안 총무 공석으로 임시총무로 섬기던 이재위 목사(애틀랜타 뉴에덴침례교회)가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협의회 총무로 선출되었다.

마지막으로 유대준 목사(새하늘침례교회)의 기도로 사업총회를 끝내고, 협의회에서 준비한 식사와 함께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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