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독감으로 입원한 어린이 환자 비율이 올라갔고, 이미 22명의 어린이들이 독감으로 사망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독감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독감이 미국 36개 주에 걸쳐 유행하고 있다.

CDC는 2018년 10월 1일부터 2019년 1월 19일까지 980만~1천1백4십만 명이 독감을 앓았으며, 460만~540만 명이 치료를 받았고, 113,000~136,000명이 입원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4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10만 명 당 26.5명의 비율로 입원했다. 전체적으로는 10만 명 당 14.8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1월 셋째 주에 독감으로 의사를 방문한 환자는 3.3% 증가했으며, 기준선인 2.2%에 비해 여전히 높은 비율이다.

H1N1이 올겨울 독감의 주 바이러스였으며, 남부에서는 인플루엔자 A(H3) 바이러스도 보였다.

저작권자 © 크리스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