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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회 76%, 인종차별 항의 평화 시위 지지해"교회가 인종적 정의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이고 좀 더 담대한 자세를 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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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5  0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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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연구 기관인 바나 리서치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목사의 3/4 이상이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사건에 대응하여 열리고 있는 평화 시위를 지지한다고 말한다.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뒤 대규모 시위와 데모가 미 전역에서 일어났다.

이에 바나 리서치는 지난 6월 4일부터 15일까지 400명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76%는 교회가 시위를 지지해야 한다고 답했고, 15%는 동의하지 않았으며 8%는 대답하지 않았다.

또한 응답자의 62%는 자신의 교회가 이미 시위 지지 발언을 했으며, 94%는 교회가 공식적으로 인종차별을 반대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바나 리서치의 데이비드 킨너맨 회장은 설문조사 결과가 ”교회 지도자들이 과거와는 달리, 인종차별에 관한 대화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놀라는 이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76%의 교회 지도자들이 평화 시위를 지지해야 한다고 믿는 것이 나는 놀랍지 않다.“라고 킨너맨은 덧붙였다.

”우리는 2년 전 Mercy Journey에서, 70%의 목회자들이 흑인에 대한 역사적 학대에 대해 애통, 회개, 피해 복구 등의 방식으로 교회가 응답해야 한다고 믿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지금 이 순간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를 분명하게 제시한 것“이라고 킨너맨은 말했다.

킨너맨 회장은 ”미국 교회들이 좀더 참여적으로 보이는 건 좋은 일“이라며, ”교회 성장에 여지가 있음이 분명하다.“라고 크리스찬 포스트에 전했다. 이어서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교회들이 확신하게 된 것은, 확대된 문제 그 이상으로 교회가 인종적 정의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이고 좀 더 담대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로이드의 사망을 계기로 미국 교회들은 인종적 평등을 지지하는 집회부터 인종과 인종차별에 관한 대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동을 취했다.

지난 6월 15일에는 미국 복음주의 신학회(ETS)의 신학자들이 성경과 복음에 반하는 인종차별을 비난하는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화목하게 하시어(엡 2:16), 하나님 스스로 과거에 세우셨던 장벽을 넘으시면서, 그리스도 안의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에 의해 세워진 모든 장벽을 넘어서라고 우리를 부르신다.“라고 선언문에 쓰여 있다고 크리스찬 포스트가 6월 1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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