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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결핍 쓰나미"로 자선냄비 모금 앞당겨성탄절에 155%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식사와 잠자리, 성탄 선물 지원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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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6  03: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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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세군은 코로나바이러스 코비드-19 대유행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130년 만에 처음으로 두 달 앞당겨 2020년 자선냄비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월 14일에 발표했다. “구세군은 문자 그대로 인간의 결핍 쓰나미를 마주하고 있다.”면서, 케네스 호더 커미셔너는 “우리의 상징인 자선냄비 캠페인이 코비드-19 대유행 때문에 올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미 언론에 전했다.

전통적으로 추수감사절 즈음에 각 지역의 상점들 밖에 자선냄비가 설치되고, 자원봉사자들이 종을 울리면 행인들이 기부해 왔다. 그러나 2020년에는 종을 울리는 자원봉사자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의 교육을 받고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호더는 말했다.

QR 코드를 스캔할 수 있는 전화기 혹은 구세군 홈페이지를 통한 기부도 청하는 중이다. 홈페이지에선 “매달 정기적으로 25불을 기부하여 사랑의 군대 일원 되기, 애플페이나 구글페이로 기부하기, 아마존 알렉사에게 “알렉사, 구세군에 기부해요.”라고 말한 다음 기부액 말하기, 91999에 ‘KETTLE’ 이라 입력하고 기부하기. 물품 기증하기, 앤젤 트리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족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천사 되기, 봉사 자원하기“ 등의 방법을 소개한다.

“가게들이 문을 닫아서 자선냄비를 설치할 장소도 줄어들게 되었다.”면서, 호더는 “자선냄비에 소액 기부를 했지만, 올해에는 기부할 수 없게 된 이들이 엄청나게 늘어났다.”라고 말했다.

지난 수년 동안에도 자선냄비 모금액은 이미 감소 추세였는데, 올해에는 건강과 경제 문제로 기부가 더욱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호더는 예상했다. 그러나 주택 임대료와 식량 지원이 필요한 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많아지고 있다.

“아이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주어야 하나? 아니면 아파트 임대료를 내야 하나?로 사람들이 궁지에 빠지길 원치 않는다.”면서, 호더는 “성탄절은 기쁨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자선냄비 모금액은 1억2천56백만 달러였다. 2018년에는 1억4천270만 달러, 2017년에는 1억4천450만 달러였다.

구세군은 교회, 쉘터, 식당, 노인 센터, 청소년 커뮤니티 센터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7,600개의 시설을 가지고 있는 교회 및 자선 기관이다. 자선냄비의 역사는 성탄절에 배고프고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의 선착장에 큰 솥을 설치한 1891년으로 올라간다. 종을 울리는 자선냄비는 1901년부터 시작되었다.

“미국에서 6명 중 1명은 가난하며, 55만 명 이상이 홈리스이다. 이들이 적절한 돌봄, 위생, 정보, 의료용품을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세군은 9월 1일 현재, 3,352,678개의 푸드 박스와 1,550,086개의 잠자리를 제공했으며, 10,461,019끼 식사를 제공했고, 816,776명에게 정서적 영적 돌봄을 제공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보고했다.

모금을 앞당긴 데 대해 구세군 홈페이지는 “올해의 성탄절에 155%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밀린 청구서를 지불하고, 쉘터를 마련하고 나무 밑에 선물을 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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