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16일, 「교회가 주도하는 미전도종족 개척선교」라는 주제로

 

10월 14일(수)~16일(금) '2020 세계교회지도자 미전도종족 선교대회'가 「교회가 주도하는 미전도종족 개척선교」라는 주제로 한국에서 온라인 비대면(유튜브와 줌)으로 열린다. 

복음화율이 0.1%에 불과한 전 세계 5,000여 미개척종족(under-engaged) 선교를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된 국제선교운동 FTT(Finishing The Task)의 행사인 이번 선교대회는 원래 500명의 현지 목회자를 초청해 한국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의 장기화로 현지인 목회자 초청이 불가능해지자 비대면 온라인 대회로 열게 되었다.

선교대회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소수 인원만 인천 필그림선교교회에 모여 대회를 진행하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한다. 부광감리교회(김상현 목사), 창원새순교회(박영호 목사), 임마누엘교회(신현필 목사), 삼일교회(송태근 목사),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 등의 협력교회와 90개국 500여 명의 한국 선교사, 전 세계 선교단체 지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강사인 릭 워렌 목사(FTT 총재, 새들백교회), 폴 애쉴만 목사(전 FTT 디렉터, 국제 CCC 부총재), 켄트 팍스 목사(Beyond 대표), 커티스 서전 목사(전 IMB 부총재, e3Partners 부총재), 루이스 부시 목사(AD2000국제대표, 세계변혁운동 국제총재), 김궁헌 목사(세계교회미전도종족개척연대·GAP4FTT 총재), 안강희 목사(GAP 국제대표), 신현필 목사(임마누엘교회),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임현수 목사(GAP 총재, TMTC 총재) 등이 세계 선교 동향과 교회 개척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선교대회 국제실행총무 안강희 목사는 “미개척종족이 스스로 복음화율을 0.1%에서 2%로 올릴 수 있게 실력을 갖춘 현지인 지도자 양성을 도와야 한다.”며, “특히 현지 목회자를 지원하고 훈련하여 현지교회 주도로 미전도종족 개척 사역이 일어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회별 사전 등록비용은 10만 원이며, 등록 시 모든 강사의 강의 영상과 발표 자료, 대회 안내서 등을 제공한다. 개인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등록페이지 bit.ly/gap4ftt, 홈페이지 http://gap4ftt.org) 신청 기간은 9월 18일(00:00)부터 10월 12일(23:30)이다. (선교신문 기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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