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소식의 전파자로 살라”라는 주제로 오프라인/온라인 진행

 

지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필라안디옥교회(담임 호성기 목사)에서 신년축복성회 및 제23차 세계선교사명자대회가 열렸으며,총 27개의 선교팀이 결성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기쁜 소식의 전파자로 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에는 필라안디옥교회에 소속된 다섯 교회인 한어교회, 영어교회, 스패니시 교회, 다민족교회, 시티교회와 차세대 교육부가 오프라인/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한어교회 선교대회의 주강사인 호성기 목사는 설교에서 “선교지에 파송된 선교사들뿐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선교사로서 부름받았다.”며,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할 것이다.”라고 역설했다.

영어교회와 스패니시교회, 다민족교회와 시티교회는, 각 교회가 섬기고 후원하는 선교사들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선교지의 소식을 공유했고, 각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면서, 선교 헌금을 작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안디옥 스패니시 교회에서 10년 동안 ‘Here & Now’ 선교사로 섬긴 김종상 안수집사와 이은송 권사를 스패니시교회 1호 중남미 교회개척 순회선교사로 파송하는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다.

올해엔 직접 선교지에 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안디옥 다섯 교회 성도들은 국내외 17개 선교팀과 ‘Here & Now’ 10개 선교팀 등 총 27개의 선교팀을 결성했다. 각 선교팀은 선교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온라인 기도회를 갖고, 기도회에 선교사를 초청해 선교지의 소식을 듣고, 실제적인 필요를 선교 헌금을 통해 채울 예정이다.

또한 교회 내 각 부서가 후원 선교지를 하나씩 선정했고, 앞으로 매달 선교주일마다 모든 자녀들이 선교 헌금에 동참하도록 하면서 어린이 선교사로서의 정체성을 세워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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