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굿피플 페이스북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구정 명절을 맞아 2월 10일, 5천 가정에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독거 노인, 소년소녀 가장, 미혼모,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롯해, 고추장과 된장, 참기름 등 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희망박스에 담았다. 총 5억 원에 달하는 선물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각 지역의 교구 목회자들이 이날 가정을 직접 찾아가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이영훈 목사는 “어려운 때일수록 사랑을 실천하는 데 힘써야 한다.”라며, “우리의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언제나 주변에 있으므로, 눈을 크게 뜨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도움을 줘야 할 사람은 없는지 찾아보고 사랑을 실천하자.”라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굿피플이 2012년부터 시작한 희망버스 사역에 동참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해 왔다. 지금까지 전달한 희망박스는 총 207억 원에 달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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