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 해밀턴이 촬영한 구멍 뚫린 천장과  침대 위의 운석 사진
루스 해밀턴이 촬영한 구멍 뚫린 천장과  침대 위의 운석 사진

10월 4일, 루스 해밀턴은 침대 위에서 잠을 자다가 천장이 부서지는 소리와 얼굴에 무언가 들러붙는 느낌에 눈을 떴다. “벌떡 일어나 불을 켰지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알 수 없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민은 911에 전화를 걸었고 경찰이 도착했다. 천장에 뚫린 구명과 베개 위의 검은 돌덩이와 기타 증거물들을 조사한 경찰은 운석이 지붕을 뚫고 들어온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지역의 다른 주민들은 하늘에서 폭발하고 돌진하는 밝은 빛을 보았지만 루스는 남들이 구경한 것을 직접 체험하였다. 그녀는 이번 체험으로 새로운 가치관을 얻었다고 말한다. “생명은 소중하고 한순간에, 심지어 침대에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끝날 수 있다.”, 루스는 다시는 살아 있음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르웨이의 화살 테러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고, 대만의 고층빌딩에서 불이 나고, 20213월까지 12개월 동안 미국의 약물 남용 사망 건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등 오늘의 뉴스 속에도 다수의 ''들이 있다.

오징어 게임이라는 서바이벌 드라마가 넷플릭스의 최고 히트작이 된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AP 통신은 엄청난 빚에서 벗어날 기회를 얻기 위해 아이들의 놀이에 목숨 거는 좌절한 어른들에 관한 이야기라고 설명한다. 이 드라마의 엄청난 인기는 시대의 징조임이 분명하다.

이 세상의 신”(고후 4:4)”이요, “이 세상의 임금”(12:31)이며 온 천하를 꾀는 자”(12:9)인 사탄이 존재하는 이 행성에서, 우리는 환난(16:33)과 연단(벧전 4:12)과 시험(고전 10:13)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오늘은 우리가 좀 더 주도적으로 지옥문을 공격하면 할수록 원수를 대적하는 힘이 더욱 강력해진다는 역설적인 사실에 주목해 보자.

당신은 에베소서 6:10-18에서 바울이 묘사한 하나님의 전신 갑주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진리의 허리 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으로 준비된 신발,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와 하나님의 말씀인 성령의 검.”

이러한 전신 갑주는 전투에 임할 때 전사의 앞부분만 가리고 있음을 주목하라. 만일 그들이 전투에서 달아나면, 등을 위한 보호 장치는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목적을 채우는 만큼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1:8 참조). 예수님의 제자 72명이 복음을 전하러 갔다가 기뻐하며 돌아와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라고 응답했다(10:17-18).

여기서 우리는 더 많은 기독교인이 반기독교적인 문화 속에서 그리스도를 위해 담대하게 설 수 있는 능력을 더 많이 받지 못하는 분명한 이유를 발견한다. 우리가 강물에 발을 잠그면, 우리의 믿음은 우리를 하나님의 기적적인 공급을 경험할 수 있는 위치에 둔다(3:14-17). 우리가 주님을 위해 담대하게 서면, 우리는 성령 충만해질 것이다(4:8).

다른 모든 가치보다 관용을 높게 평가하는 문화 속에서 복음은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은 늘어나고 전도에의 헌신은 줄어드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러나 일상의 대화에서 예수님에 대해 말하지 않으려는 수동적 대응으로는 충분치 않다.

우리는 종종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에게서 항상 복음을 전하라. 필요할 때마다 말하라는 충고를 듣는다. 사실 프란치스코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없다. 그에 대한 첫 번째 전기 작가는 프란치스코의 사망 3년 뒤에 종종 하루에  다섯 마을을 찾아가 설교했고, 가끔 야외에서 설교했다. 시골에서 프란치스코는 짚단 위나 곡식 창고 입구에서 자주 설교했다. 도시에서는 상자 위에 오르거나 공공건물의 계단 위에서 설교했다. 그는 아시시에서 온 괴상하고 불 같은 설교자를 보러 온 이들이 누구이든 설교했다.”라고 기록했다.

플로리다 주의 한 십대 소녀는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이들이 목소리를 내도록 하기 위해" 지역 교육 위원회에 출마하고 있다. 18세의 요리책 작가는 배고픈 아동을 위해 일하는 기관에 저작권료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그녀의 책 초판이 매진되어 아이들에게 70만 끼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길 그녀는 희망한다.

당신은 주님을 섬기기 위해 위험을 감수한 적 있는가?

아버지께서 부르시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응답하라.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6:46).

오늘 당신이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사람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의 선을 위해 당신이 하려고 하는 일의 위임을 하나님께 청하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12:2).

성령의 권능에 복종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지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5:18).

순종적인 신앙 속에서 나아가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11:1).

하나님의 통치와 영원한 목적에 합당한 결과를 신뢰하라.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37:5).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1:6).

애틀랜타에서 목회할 때 내 멘토가 삶의 모토를 가르쳐 주었다. ”하나님을 위해 선한 일을 하려고 하라. 그러나 그 안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그 일은 반드시 실패한다.“

당신은 오늘 하나님을 위해 어떤 일을 하겠는가?

(* 편집자 주 - 문화사역자 짐 데니슨 박사의 10월 15일 칼럼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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