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애영(캘리포니아)

하나님께서는 극도로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하시려고
구약성경 예레미야서 5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계시네.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를 이리저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찾아보라고 말씀하시네.

한 사람이라도 발견할 수 있거나 거기에 그런 자가 있다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용서하시겠다고 말씀하시네(렘 5:1).

그러나 그 한 사람을 발견할 수 없었고 찾아보아도 없었네.
그 한 사람은 세상적으로 성공하거나 유명 인사도 아니며,
학식이 높거나 덕망이 있거나 부()한 사람도 결코 아니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은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따르며
믿음을 추구하는 사람이네. 그러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건강하게 만들어가기 때문이네.

순간순간 변하는 감정, 연민, 세상 물결 따라 행동하기보다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행할 수 있는 하나님의 분별의 능력
주어지길 간구하며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새롭게 빚어져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되길 소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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