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에베소서 6장 11-12절)

날이 갈수록 마귀가 준동하며
성난 짐승처럼 삼킬 자를 찾는 이때
홀로 서면 짐승에 먹히겠사오니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게 하옵소서.

마귀는 세상의 정사와 권세로 휘두르며
새순처럼 곱고 여린 성도들을 먹이 삼으려
온갖 거짓과 술수로 유혹하며 꾀이나
말씀과 진실을 병기 삼아 물리치게 하옵소서.

진리로 허리띠를 띠게 하옵소서.
무장한 갑옷이 벗겨지지 않으리이다.
가슴에 의의 흉배를 붙이게 하옵소서.
마귀의 화전을 막으리이다.

예비된 복음으로 적의 심장을 뚫게 하옵소서. 
마귀는 다시 일어서지 못하리이다.
믿음의 방패로 마귀의 화전을 소멸케 하시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으로 무장하게 하옵소서.

깨어 있게 하옵소서.
이미 파수꾼으로 부름을 받았사오니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가 앞서게 하시고
전우들과 성령으로 교류하게 하옵소서.

마귀들이 설치지 못하리이다.
이 땅에 안정과 평화가 오리이다.
그들의 무기는 소멸되고
그들의 모략과 궤계는 물거품이 되리이다.

승리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의 나라와 그 뜻도 이루어지리이다.
악한 영이 부리는 병마들도 물러서며 
맑고 깨끗한 그날이 오리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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