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한 달란트를 맡기셨을지라도"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마태복음 25장 18절

비록 남처럼
많은 달란트를 받지 못했으나
한 달란트만 받았을지라도 소중히 여겨
주인의 창고를 채우려 합니다.

주인이 굳은 사람이라
심지도 않고 뿌리지도 않은 데서 거두는 
스크루지 영감처럼 보일지라도
청지기는 자신의 책무를 다해야 하리이다.

맡기신 바 달란트를 묵히지 않게 하옵소서.
비록 위험하고 잃어버릴 우려가 있어도
주께서 주시는 지혜와 지식으로
주인의 창고를 채울 재산을 늘리게 하옵소서.

주인의 뜻과 섭리를 알아야 하리이다.
행여 종의 의지대로 행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인의 이름이 거룩하게 하시며
주께만 영광이 이르도록 하옵소서.

확신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총명과 명철이 필요합니다.
미래를 통찰하는 눈도 필요합니다.
예비하신 그 길을 찾게 하옵소서.

비록 한 달란트를 맡기셨을지라도
소중히 여겨 게으르거나 태만하지 않게 하옵고
주인의 한 달란트로 부지런히 노력하여
또 다른 한 달란트를 남기게 하옵소서.

주께서 이름 높임을 받으시리이다.
주님께 영광이 되리이다.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하늘의 기업을 이루게 되리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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