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애영(캘리포니아)
 

어느새 눈 깜짝할 사이에 한해가 지나고 새해가 됐네.

이 새해가 또 일 년 지나면 또 다른 새해를 맞이하리.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한 해의 만남을 반복하며 살면서

아이들은 커가며 자란다고 어른들은 늙어간다고 말하지.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사람들은 새해에 새롭게 결심하지.

무엇을 하고 안 할 것을, 새롭게 도전할 것들을 결단하며.

 

사도 바울께서는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진다(고후 4:16)“라고 말씀하신다.

 

새해 또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사람들의 겉 사람은 낡아가나

새로운 마음의 결단과 행동은 속사람이 새로워진 결과 일수도.

 

속사람이 진정 새로워지는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며 그 말씀 안에서 말씀 따라 살아가는 것이리라.

 

사도 바울께서는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고 말씀 하신다(4:23-24). 또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 말씀하시고 있다(고후 4:18).

 

새해에 우리의 속사람이 보이지 않는 영원함을 바라보며

날마다 말씀 안에서 새로워지며 강건해지기를 간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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