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테일러 대학교 홈페이지
사진 출처-테일러 대학교 홈페이지

인디애나 주에 위치한 테일러 대학교(Taylor University)가 지난 4월 28일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에게 명예 신학 박사학위(Doctor of Divinity, honoris causa)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특히 테일러 대학은 ‘아시안 문화 유산의 달'(Asian Heritage Month)을 맞아 김장환 목사에게 학위를 수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일러대는 U.S.뉴스 & 월드 리포트의 중서부 지역 대학 부분에서 12차례 1위에 선정된 실력과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테일러대 총장 마이클 린제이 박사는 “김장환 목사는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 전파에 한 평생을 바쳤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복음에 대한 열정과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하기 위해서 명예 신학 박사 학위를 김장환 목사에게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김장환 목사는 소감에서 “90세가 되어도 오직 한 길, 복음 전하는 사명에 더욱 충실 하라는 의미로 받겠다”라며, "테일러 대학에서 문화 유산의 달을 맞아 귀한 학위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장환 목사는 이번 특별 기념식에서 ‘선택’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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