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유연합 의장 수잔 숄티가 오는 6월에 있을 북한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공산주의 희생자 기념 재단 홈페이지
사진 출처공산주의 희생자 기념 재단 홈페이지

9일 금요일 오전 9시(동부 표준시), 북한자유연합과 자유북한방송은 공산주의에 의해 살해된 1억 명 이상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공산주의 희생자 기념 재단의 연례 헌화식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15억 명이 여전히 억압받고 있으며  김씨 일가 독재하에서 여전히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을 기억하기 위해 헌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16회를 맞은 행사는 워싱턴 의사당 인근 '공산주의 희생자 추모 공원'에서 매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공산주의 국가 종주국 러시아와 전쟁 중인 주미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비롯해, 독일, 캐나다, 체코, 헝가리, 에스토니아,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등 공산주의로 인해 아픈 현대사를 경험한 국가 대사관들이 주로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워싱턴 DC에 '공산주의 희생자 기념박물관'은 북한을 포함해 세계 각 국가 1억 명 이상의 공산주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전체주의 정권으로부터 자유를 추구하는 세계인들의 열정과 용기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됐다.

Hearing: North Korean Refugees and the Imminent Danger of Forced Repatriation from China(유튜브 캡처)
Hearing: North Korean Refugees and the Imminent Danger of Forced Repatriation from China(유튜브 캡처)

두 번째로, 오는 13일 화요일 오전 10시(동부 표준시) 열리는 청문회 온라인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청문회는 코로나19 사태로 국경을 봉쇄한  북한이 이르면 이번 달 중순에 하나 이상의 무역로를 재개함에 따라 탈북자들이 강제송환 될 것이라는 긴급한 우려에 관한 중국 의회 청문회로 자세한 정보 및 온라인 참석 링크는 다음과 같다.

https://www.cecc.gov/events/hearings/north-korean-refugees-and-the-imminent-danger-of-forced-repatriation-from-china

다음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5시, 평화통일자문위원회 주최로 영화감독 에이지 한 시미즈(Eiji Han Shimizu)의 'True North' 영화가 한국 커뮤니티 센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Yusook Kim Sawai(yusook30000@gmail.com)에게 연락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오는 29일 목요일 오후 7~9시(EST)에 '김일성의 아이들'(Kim Il Sung's Children)의 상영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북한자유연합은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김덕영 감독과 저녁 식사와 다큐멘터리 '김일성의 아이들'을 관람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행사문의는 https://kccnow.org/로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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