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한동대 홈페이지
사진 출처-한동대 홈페이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5월 31일 미국 캘빈 대학교(Calvin University)와 상호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MOU 업무협약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01년 협약에 이어 교육, 연구, 학술 영역에서 교수진 및 학생 교류와 공동 연구 수행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 운영, 기타 연구 활동 등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동대학 측은 밝혔다.

한동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위버 보어(Wiebe Boer) 칼빈대학교 총장, 박혜경 한동대학교 학사 부총장, 에릭 엔 (Eric Enlow) 한동대학교 국제화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출처-미국 칼빈대 홈페이지
사진 출처-미국 칼빈대 홈페이지

협약식에서 최도성 총장은 “앞으로 기독교 대학들이 더욱더 협력하며 함께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며, 칼빈대학교와 한동대학교는 이러한 협력에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위버 보어 총장은 “혼자 달려가면 더 빠를 수 있으나, 함께 달려 가면 더 멀리 도달할 수 있다”라는 나이지리아 속담을 인용하며, “양교가 더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지난 5월 26일 방한한 미국 휘튼칼리지(Wheaton College) 필립 라이큰 총장과도 만나 교환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2015년도 협약에 이은 것으로, 한동대학교와 휘튼칼리지는 상호 학생 교류 등을 지속해 나가며 기독교 대학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크리스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