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harves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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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8일, 수천 명의 사람들이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의 파이럿츠 코브에서 침례를 받고자 모였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Harvest Christian Fellowship) 교회의 그레그 로리 담임목사는 오전 8시에 침례를 받고자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트위터에 올렸고, 모인 군중은 2만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날 침례를 받기 위해 기다린 사람들이 0.5마일이나 되는 줄을 서 있을 정도로 역대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 교회는 이번 침례식에서 약 4천 5백 명 이상이 침례를 받았다고 밝혔다.

벱티스트 프레스는 ‘예수 혁명 피렛스 코브 해변 침례식’(Jesus Revolution Pirate's Cove Beach Baptism)으로 알려진 이 행사에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사람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또, 수천 명의 침례를 받은 교인 중에는 로리 목사의 손녀인 스텔라도 있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남침례회 회장 겸 오렌지 카운티 침례교 연합(OCSBA)의 선교 책임자인 빅터 차야시리소본(Victor Chayasirisobhon)은 협회의 152개 회원 교회 중 적어도 20개 교회가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님이 강력하게 움직이시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좋습니다. 대위임령을 완수하기 위해 하나가 되어 그 일이 그렇게 광범위하게 일어나는 것을 보는 것은 언제나 대단한 일입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리 목사는 “피렛스 코브의 분위기는 정말  압도적으로 아름다웠으며, 놀라운 이야기가 많다. 85세의 한 노인이 ‘예수 혁명’ 영화를 보고 그리스도를 영접했으며, 영화가 촬영된 장소에서 침례를 받기 원했다.”라고 전하면서, "그의 가족들에게 이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었고 이 일에 대해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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