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교육을 방어하는 부모들 홈페이지 캡처
출처-교육을 방어하는 부모들 홈페이지 캡처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최소 2개의 공립학교에 있는 보건 시설에서 학생들에게 "젠더 확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직원은 자녀가 이성으로 식별되는 경우 부모에게 알리지 않도록 지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바 고등학교에 있는 노바 웰니스 센터(Nova Wellness Center)의 웹사이트에는 학생들에게 "비용이 들지 않는 포괄적인 젠더 확인 치료"를 제공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시애틀 공립학교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사용할 수 있는 노바 웰니스 센터와 미니 헬스 센터는 시애틀에 본사를 둔 비영리 단체 ‘컨트리 닥터 커뮤니티 헬스 센터’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은 에스트로겐, 안드로겐 차단제 및 테스토스테론을 포함한 "젠더 확정 약물"과 "청소년을 위한 호르몬 요법 등"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학부모 권리 옹호 단체 ‘교육을 방어하는 부모들(Parents Defending Education, PDE)’의 연구원 알렉스 네스터는 "학교는 부모가 아니며, 의사 진료소도 아니다"라며, “해당 지역의 이런 해로운 정책은 절대 옳은 결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이런 방식의 의료 개입은 시애틀 가족들에게 나쁜 상황을 만든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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