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가 다음 세대를 신앙으로 양육하기 위한 사역자 양성을 위해 평신도를 대상으로 ‘기독교육사' 자격 과정 (Director of Christian Education Certificate Program)을 9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전문기관인 G2G-KODIA가 주관하고, 동부한미노회와 찬양교회가 후원 협력하는 이 프로그램은 1년 (3학기), 온라인 강의로 영어로 진행된다.

동부한미노회가 1만 달러를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담임목사가 참가 신청자를 직접 사무총장에게 등록하면, 노회 소속 교회는 등록비의 50%만 부담하게 된다.

강의 일정관련, 가을학기는 9월 2일부터 11월 7일까지(성서학), 겨울학기는 2024년 1월 13일부터 3월 16일까지(조직신학과 윤리), 봄학기는 4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기독교교육 및 실제)이며, 강사로는 박길재 교수(Teaneck 감리교회 담임), 신웅길 교수(풀러 신학교 교수), 케빈 박 교수(애틀란타중앙장로교회 부목사)가 맡을 예정이다. 

등록 마감일은 8월 19일이며, 자세한 문의는 다이애나 김 전화 (310) 404-8093 또는 이메일dianakim@fuller.edu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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